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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 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재원은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을 분담한다.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생활권 주변 수목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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