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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 개선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주도시공사, 여주시니어클럽과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15일, 2026년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 일자리 신규 아이템 공모전에서 사업 효과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사업단은 운전 자격 요건을 갖춘 60세 이상 시니어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배치, 지역 내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 배차 간격을 다양화하여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공익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사업 경과 보고 및 안내,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선발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건강 검진, 안전 교육, 현장 실습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는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77개 사업단을 구성, 총 4063명을 모집한다.
이 중 신규 사업단은 12개로, 여주시는 어르신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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