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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가 소셜 캐릭터 ‘성나미’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인공지능 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는 짧고 이해하기 쉬운 AI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시정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성나미 인공지능 시리즈’는 예방접종 안내, 탄천교량 공사 완료 등 총 2편이다. 시민들은 짧은 영상으로 시정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어 유용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쇼츠 제작에는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 생성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변화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성나미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형식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남시는 인공지능 특별도시 실현을 위해 산업, 교통, 행정 전반에서 AI 기반 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 고정밀 전자지도 및 AI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확산,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TV 채널 운영자는 “성나미 인공지능 쇼츠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인공지능 특별도시 성남의 비전을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여 시민들이 시정 변화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AI 소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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