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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다산1동이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기탁한 성금 200만 원이 지원에 사용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난방기기 사용 여부 등 주거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더불어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힘썼다.
정순옥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포근한 이불 한 채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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