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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우리동네 달빛영화제'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세대공감 체험'에서는 따뜻한 어묵 나눔 행사를 비롯해 봉선화 물들이기, 추억의 뽑기, 꽃순이를 돌려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골든벨' 퀴즈에서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에 비치된 '흔한남매'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자 5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상영되며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문고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쉼터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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