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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주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2025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합서비스, 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복지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68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체계를 운영 중이다.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주요 사업과 성과가 공유됐다. 장애인분과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 인식 개선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했다. 여성분과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을 통해 언어 폭력 예방과 올바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노인분과는 통합 돌봄 지원 교육을 추진하여 돌봄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영유아분과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서비스분과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력했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실무분과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나서고,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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