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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행신4동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가람지역아동센터, 다병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르신 10명과 지역 아동 40여 명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앙상블 연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가람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립행복어린이집 아이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김상목 민간위원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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