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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미디어 제작 실력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방송단은 써미트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방송단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청소년 이리 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송단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인공지능 동화와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했다. 정성껏 만든 캘리그래피 텀블러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방송단이 지난 4월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 포천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미디어 자치활동의 결실이다. 청소년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 학생은 어르신들을 위한 동화 제작과 라디오 녹음 과정이 즐거웠으며, 결과물을 전달할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협력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얻은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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