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삼각산금암미술관 공예 공모전 개최…K-전통미와 자연의 조화

총 2개 분야 공모, 선정 시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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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 개최 - K-전통미의 재발견, 자연과 공조하는 한 공예 2개 분야 공모 - 분야별 최종 선정팀 창작지원비 및 전시 기회 제공 -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2026년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공예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공모전은 K-전통미의 재발견과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은평구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공모 분야는 'K-전통미의 재발견'과 '자연과 공존하는 한 공예'로 나뉜다. 'K-전통미의 재발견' 분야는 은평한옥마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해석이 조화된 공예 작품을 찾는다.

'자연과 공존하는 한 공예' 분야는 자연을 주제나 소재로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예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두 분야 모두 현대 사회의 актуальность와 예술성을 동시에 평가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해외 작가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공모 주제 중 한 분야만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

공모전 공고는 9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접수 마감일에 임박해서는 접속이 폭주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선정 과정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는 2026년 2월 10일에 은평구청 및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작 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은평구는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홍보, 전시 연출, 작품 보험 및 운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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