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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이 말씀의 숲 교회로부터 겨울 이불 101채를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말씀의 숲 교회는 매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히 고물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교회는 2023년 35채, 2024년 50채, 2025년 100채에 이어 올해 101채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이불은 갈현2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성 말씀의 숲 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보경 갈현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말씀의 숲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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