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포상제 참여 청소년들이 국제 및 도내 포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월 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에서는 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 과정에서 자기 성장, 변화, 활동 적합성, 활용 가능성, 독창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제형과 자기도전형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자를 배출하며 서산 청소년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11월 29일에는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 포상식'에서 은장 3명, 동장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상자 이아린 학생은 “포상제는 경쟁이 아닌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포상제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시행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