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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천시 농산물의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사천시는 딸기를 비롯한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베트남 K&K 글로벌트레이딩, 싱가포르 KORYO무역 대표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딸기 외에도 동결건조 과일칩, 키위·감 젤리, NK설포라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홍 사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천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사천 농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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