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국인 노동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2학기 성공적 마무리

60여 명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 통해 지역 사회 적응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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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2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제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학기를 운영했으며, 8월 17일에 2학기를 시작하여 매주 일요일 8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장소는 거제시 공공청사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었다.

이번 2학기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01단계 115시간, 2단계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한국어 능력 향상에 힘썼다.

지난 11월 30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거점 기관인 창원대학교의 감독 하에 단계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 성과를 점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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