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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겨울철과 초봄에 집중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수송, 산업, 생활공간 등 3개 분야에서 총 13개의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 차량 배출가스 특별 단속 등이 있다. 또한 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등도 강화한다.
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보호에도 힘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방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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