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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가 지난 11월 29일, 사남면 진사주공아파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정착 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적십자 회원, 사천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 김치 350포기와 라면, 쌀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강춘석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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