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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5년 함께하는 정 예술제'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예술제는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표회와 복지관 로비에서 진행된 전시회로 구성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축제를 함께 즐겼다.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우쿨렐레, 시조창, 우리 춤, 실버건강체조 등 1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수강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감탄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전시회에서는 사군자, 사진반, 서예,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6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다.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누렸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이용자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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