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중동어린이집 원아들, 금연 메시지로 어르신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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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어린이와 펼친 ‘꾸러기금연도우미’캠페인 마무리
어르신들을 위한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의 금연 문화 나눔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꾸러기 금연 도우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중동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30여 명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아이들은 '금연 약속해요', '담배 저리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금연을 권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금연송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꾸러기 금연 도우미' 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거창군 보건소는 어린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캠페인에는 관내 3개 어린이집의 만 5세에서 7세 사이 유아 70여 명이 참여하여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학교, 삶의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꾸러기 금연 도우미’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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