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인천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