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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생활개선회 인천광역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유지회의 반찬 나눔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매년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회원들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의를 두고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용유지회 회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소불고기, 김치, 과일, 떡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준비된 밑반찬 세트는 용유동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직접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경 생활개선회 용유지회 회장은 “복지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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