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 입찰 경쟁력 강화 나선다…맞춤형 실무 교육 개최

전자입찰 시스템 활용법부터 투찰금액 산정까지 핵심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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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로구가 관내 기업들의 입찰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전자입찰 서비스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14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들이 복잡한 입찰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구로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미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무상으로 운영하며 기업 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교육은 구로구 소재 기업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자입찰 전반에 걸친 실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입찰 준비 단계부터 공고 및 용어 이해, 복수예가 방식의 이해와 예정가격 결정 방법 등이다. 특히 기업의 낙찰 확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인 투찰금액 산정 방법, 사정율 분석, 경쟁업체 분석 노하우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참가자들은 적격심사 이해도를 높이고, 구로구가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이용 방법을 숙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실무자는 ‘구로구 맞춤형 입찰정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입찰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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