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사회 빛낸 '숨은 영웅' 찾는다... 제33회 구민상 후보 추천 개시

효행·봉사·안전 등 7개 분야 시상, 이달 31일까지 구민 30인 이상 연서 추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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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 1. 관악구청 전경



[PEDIEN] 관악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시작했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효행, 봉사, 안전 등 7개 분야에서 묵묵히 기여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찾는다.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 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며, 구는 부문별로 각 1명 또는 단체씩 총 7명(단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등 총 7개다. 후보자는 시상일(2025년 12월 4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특별한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이 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이 연서하여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천을 원하는 주민은 추천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친다. 이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항상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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