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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남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명절 당일인 6일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경찰서와 119안전센터 등 시민 안전의 최전선을 방문하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하남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총괄, 안전대책, 교통대책 등 8개 반 1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상황 관리부터 원활한 교통 소통,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본청에 마련된 종합대책상황실을 가장 먼저 방문해 안전대책반과 교통대책반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는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특히 귀성객 수송 동향과 교통 소통 대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을 찾아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문 여는 병원과 약국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이 아플 때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큰 힘이 된다"며 보건 민원 처리에 힘쓰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청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미사지구대, 위례파출소 등 관내 경찰관서 8곳과 신장, 덕풍, 미사, 감일 119안전센터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최일선 현장을 지키는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 덕분에 하남시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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