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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 60년 바꿀 혁신과 성공적 변화 이끌어”
[PEDIEN] 울산시가 민선8기 전반기 10대 핵심성과와 후반기 10대 시정 운영 방향 이른바 ‘10+10’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 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및 규제 완화 △울산발 전기요금제 시행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60년을 바꿀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외 경제의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크다.
울산시의 민선8기 전반기 시정 10대 핵심 성과를 보면 첫째, 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1조 9,203억원 확보, 지방채 1,633억원 상환으로 탄탄한 재정기반 조성 울산시는 민선8기 첫 해인 지난해 국가예산 2조 3,492억원과 보통교부세 8,889억원을 확보했고 올해는 국가예산 2조 5,908억원, 보통교부세 9,243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재원을 지방정부로 보전하는 보통교부세는 울산시의 노력으로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행정비용인 ‘산업경제비’가 산정지표로 추가되어 증액 교부됐으며 매년 이와 비슷한 증액된 금액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국가예산은 민선7기에 비해 33% 이상 증가했으며 민선8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보통교부세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둘째,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와 지역전략사업 추진 시 규제 일부 완화 등 ‘국토 이용권의 권한’ 확대 주도 울산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전방위로 적극 건의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해제 권한이 30만㎡에서 100만㎡로 확대됐으며 개발제한구역 최소 폭 5km 규정도 완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실시한 민생토론회에서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 제외 및 환경등급 1, 2등급지 해제 허용 등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를 이끌어 내는 등 ‘국토 이용권의 권한’ 확대를 주도했다.
셋째, 기업 맞춤형 전략적 지원 활동으로 20조원 대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지역 성장 견인 울산시는 민선8기 2년 동안 410개 기업에서 총 20조 9,41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는 375개사 기업에서 9조 7,331억원, 국외는 35개사 외국인 기업에서 11조 2,08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지원 전담팀 구성, 기업투자 현장 공무원 파견 등 파격적인 친기업 행정이 기업 투자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넷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제정에 주도적인 역할 김시장은 지난해 2월 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부과에 대해 대통령에게 최초 건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지역 전기요금 차등제를 주제로 한 ‘국회 균형발전토론회’를 울산에서 개최해 전국적인 현안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울산시의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발의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어 지난 6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법에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등의 시행 근거가 비중있게 담겨져 있다.
울산시는 울산발로 시작된 분산에너지의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일정에 따라 특화지역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30 지정,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유치 울산대학교가 울산시와 지역의 전략산업과의 연계성, 혁신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담부서인 미래교육혁신단을 신설하고 그해 8월에는 대학·산업체·혁신관 등 24개 단체와 공동 협약을 체결, 지역산업 육성 기금도 1,345억원을 모금하는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국제교류 사업 등을 주도하는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학생과 기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섯째, 대한민국 산업 수도 울산의 반전 매력, 문화 매력 도시 기반 조성 울산시는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반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법정 문화 도시로 지정되어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울산 공업축제를 35년 만에 성공적으로 부활시켜 도시의 축제 문화를 다시 살렸다.
또, 반구천 암각화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국내 절차가 완료되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밖에 파크 골프장 조성과 태화강 수상 스포츠 체험 센터 건립 등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문화 매력 도시 울산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일곱째,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성장기반과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균형적 정주여건 개선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울산형 도심융합특구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고 남부권 신도시 건설 타당성을 조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1호선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고 이예로 전 구간의 개통을 완료했다.
제2명촌교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염포산 터널의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편리한 도로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울산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상된 생활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덟째, 울산다운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안심 도시 구축 울산시는 부모 양육 부담 경감과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울산형 책임돌봄 강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설 기반 확충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울산대의대 정원 확충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과 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홉 번째,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산단 재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위험 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정 기반 혁신 통한 울산의 새로운 미래로 발돋움 행정조직과 공공기관의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공직사회 직렬 파괴를 통해 능력 중심의 인력 배치, 지역 기업과의 파격적 인사 교류 등을 통해 울산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민선8기 후반기 시정 10대 운영방향] 울산시는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산업’, ‘시민생활’, ‘문화’ 3개축으로 모두 풍요로운 꿈의 도시 완성’으로 정하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일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에너지산업 육성 및 선도 도시 도약 △신성장 거점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유지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에너지 전환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일자리 바다를 만들 계획이다.
시민 생활 분야는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정주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균형적 도시공간 확충 △저탄소, 친환경 푸른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시민 중심의 공공의료 △지방시대의 선도모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일상의 활력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매력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문화·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시장 변화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태화강 국가정원 상표 가치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좋은 일자리 뿐만 아니라 놀거리 즐길거리도 많이 만들어 울산을 어느 곳에서나 휴식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꿀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동안 울산이 당면한 위기를 돌파구를 찾아 해결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고 후반기는 울산의 새로운 미래 60년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이다”며 “울산은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고 성공의 번영을 누려왔다. 후반기 2년을 적기로 삼아 혼신의 힘을 다해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계층별 간담회, 울산사람과의 대화, 투자기업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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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8일 오후 3시 동구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한 이후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겸 시장과 이상균 에이치디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기술토론회와 에이치디현대중공업㈜·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개발 및 특허기술 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조선해양 기념 영상물 상영에서는 미래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사업 추진 과정들이 상영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하나 선임 등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이상현 기장 등 8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지능형·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 기자재 개발, 미래인재 인력양성 지원 등을 통해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의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울산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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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커피·주스 가맹점 △삼계탕 등 여름철 주요 보양식 취급점 △햄버거 전문점 등 125곳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콩국수, 빙수, 식혜,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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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7일 오후 3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특강과 제73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시작과 함께 자치경찰제의 이해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의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황문규 교수가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성과와 반성 및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강 후 진행되는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에서는 총 9개의 안건을 다룬다.
우선 울산경찰청으로부터 △2024년 여름경찰관서 운영 계획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홍보 강화 △‘24년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교통안전 관리대책 등 3건을 보고 받는다.
이어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전보인사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자 표창 공적심의 △자치경찰전면 시행일 기념 유공자 표창 공적 심의 △자치경찰위원회 이상 및 추진전략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2기 정책자문위원 위촉 등 6건을 심의·의결한다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전문가 특강은 울산형 자치경찰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의 기초가 될 것이다”며 “울산경찰청에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 디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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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7일 관내 대기질 측정대행업체 2곳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대기연속자동측정기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울산 소재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 업체들의 측정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 업체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연속자동측정기가 설치된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 측정업무를 대행한다.
평가 항목은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로 가스상 물질 4개 항목과 입자상 물질 2개 항목이다.
평가 방법은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평가 결과 ‘부적합’ 시에는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영업정지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대기연속자동측정업체의 운영능력 숙련도 시험은 업체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정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이 분야의 숙련도 평가에서 2개의 측정대행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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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농장 내 가축질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동물의료 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활동은 여름철 재난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하게 의료를 지원하고 추가 발생방지를 위한 조언을 실시한다.
운영절차는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구군에 지원요청을 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이 가축 피해상황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질병 진단, 부상 당한 가축의 진료 및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 및 피해 양상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농가에 배포한다.
이밖에 예찰 업무 중 농가 방문 시 축사 시설, 주변 환경 및 가축의 건강 상태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도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 여름은 특히 폭염과 폭우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 농가는 미리 관련 시설을 정비하고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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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중 온열질환 예방에 취약한 옥외작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소속 보건관리자 강선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종류 및 주요증상 △기상상황별 작업 기준 △응급처치 방법 및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작업 종사자의 안전보건 예방활동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별 작업기준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초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해 혹서기 취약 요소를 사전 조치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해서는 산업보건의·보건관리자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종사자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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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에서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꿀잼도시 조성, 청년 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권순용 시의원, 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 학생 대표, 젊은 교수, 청년 예술가, 청년단체·창업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과 청년들이 점심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울산시의 꿀잼도시 만들기와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평소 청년들이 갖고 있던 생각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김두겸 시장은 “친기업 정책을 통해 민선 8기 들어 2년간 20조 9,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울산을 다시 한번 부자도시·청년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등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면, 1,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8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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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6월 27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산 화학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생체화학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생체화학 산·학·연 관계망 구축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지원사업 및 신규과제를 발굴해 화학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스케이지오센트릭 등 30여 개 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 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에서는 △생체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현황 △국내외 생체화학 기업 동향·사례 △생체화학산업 관련 지원사업 소개 △발전 협의회 운영계획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새로운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기업과 기관에서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의 발전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협의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기업 지원사업 기획과 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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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연계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일시보호소 입소 44명, 청소년동반자 사업 395명에 대해 14,859건의 상담지원을 했으며 학교밖청소년 609명에 대해 학업복귀 262명, 사회진입 83명 등의 성과를 냈다.
고위기청소년 1,089명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 상담, 현장 지원 활동 운영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울산시는 올해도 많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울산시는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운영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자살 및 자해시도 청소년, 학대나 학교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청소년 시설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또는 연계 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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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진단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병리진단 전문가 이현경 박사를 초청해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소 럼피스킨과 올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가축의 해부학적 육안 병변 판독 요령과 감별진단을 중심으로 병리진단 사례들을 살펴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최신 질병 발생 경향과 진단 기법을 파악해 연구원의 질병 진단 역량을 제고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협조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체계 구축과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가축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은 소에서 전신성 피부 결절을 형성하는 전염병으로 현재까지 전국 누계 107건이 발생했다.
울산은 6월 중순까지 일제 백신접종 실시 등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국내 최초 발생한 돼지 출혈성 전염병으로 이번달 15일 경북 영천시 발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42건이 발생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해 전파되며 울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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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과 대구 프로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마약 퇴치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마약사범의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층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약 유혹을 접하는 시기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축구 경기에 청소년층이 많이 모인다는 점을 착안해 울산에이치디축구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프로축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광국 울산에이치디축구단 대표를 비롯해 시 의회,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장 안에서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지를 모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목표로 지난해 4월 28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 실무팀들이 함께 모여 마약예방 퀴즈, 축구단 캐릭터 기념촬영, 홍보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6개 기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지방검찰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고담의료재단, 울산광역시약사회 김두겸 울산시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마약을 이기는 최고의 약은 스포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구, 야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과도 협업해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지역 역량을 총 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80개 학교 8,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1만명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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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외국인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하고 7월 1일부터 추진에 들어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울산지역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8억 2,4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330억 3,900만원 대비 2.5% 수준이다.
하지만 거주지 불분명, 체납상태로 본국으로 출국하는 등의 사유로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체납담당 공무원 3명을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반으로 구성하고 체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외국인 고액체납자 급여 및 전용보험금에 대한 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외국인들의 과태료 납세의식 개선을 위해 외국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구군 및 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배부하고 울산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 및 동구 세계문화축제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불법명의 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완전출국 체납자 명의의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 재입국 허가 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를 필수 제출 서류로 포함하는 제도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강력한 징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외국인들의 과태료 납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외국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관리 해 납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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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지명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의 안건은 총 20건으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 ~ 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공사 구간내 설치되는 ‘천상1회전교차로’ 등 3건과 2024년 지명정비계획에 따라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낭골저수지’ 등 자연·인공 지명 17건이다.
이번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가진 후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며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며 자연·인공지명은 그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에서 전승해 사용하고 있는 명칭도 중요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명 제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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