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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8월 9일 북부경찰서와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9시 30분에는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과 시-경찰서 간 협력이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회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소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소통을 통한 주민밀착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찰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13일에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대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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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12월초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켜 자원순환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그 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및 농업인이다.
파쇄대상 작목은 과수의 전정가지, 밭작물의 식물체, 기타 가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방문해 마을 및 개인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수요조사 현황 취합 후 파쇄일정이 확정되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찾아간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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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침수우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PEDIEN] 울산시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에 대한 진입차단시설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도로의 종단선형이 유자형이고 인접 하천에서 직선거리 500m 이내에 위치한 지하차도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로 지정하고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지하차도 관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추진된다.
울산지역에는 총 27곳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개정된 지침에 따른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모두 13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삼산·삼호·화봉·동천·상방 지하차도 등 9곳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어 지침 개정이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나머지 4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한 설치를 위해 지난 제1회 추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총공사비 12억원을 들여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태풍 내습 시 현장담당자를 배치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진입차단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지하차도의 규모와 형태, 위치 특성, 과거 침수 이력 및 침수 깊이 등을 분석해 필요시 차단시설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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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관련 구급 출동 횟수가 총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13명, 열사병 및 열경련 각 6명, 열실신 3명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70대, 30대 순으로 발생했다.
50% 이상이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에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건조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심·뇌혈관,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안내 및 폭염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등 폭염 환자에 대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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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 정체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최근 준공됐다고 밝혔다.
개선 사업은 울산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등과 협의해 교차로의 교통정체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보행편의 확보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3억원이 투입됐으며 △번영교 △외솔둥근갈림길 △옥류천사거리 △정애골교차로 △문현삼거리 △애전부두 앞 △효정삼거리 등 7곳의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번영교의 경우 보행 공간이 확보됐고 외솔둥근갈림길은 횡단보도 정비, 옥류천사거리는 교차로 구조가 개선됐다.
나머지 4곳은 차로 운영이 개선됐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하반기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차로 지점 연간 5건 이상, 구간 1km 당 17건 이상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 케이비에스방송국 앞 △남구 돋질로 부산은행 앞 △오지벌사거리 △병영오거리 △신답사거리 △신상안교 교차로 △호계로 등 7곳이다.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울산 케이비에스방송국 앞 스태거드 횡단보도를 일자형 횡단보도로 변경, 남구 돋질로 부산은행 앞 교차로 횡단보도 신설, 신상안교 교차로 보행로 개선 및 전방신호기 및 투광등 설치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종 민원과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변화, 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행자 안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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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면 최대 20%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게 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용적률 완화 항목은 △공공시설 등 부지 제공 △공공이용시설 확보 △공개공지 확보 △새단장 구조 △녹색건축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보존 △안전·재해 정비 △주거안정 등 총 9개 분야이다.
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지난 1월 11일 고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세부 운영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그간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30%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50% 이상일 경우에만 용적율 특전을 각각 7%씩 최대 14%까지 부여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공동도급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이 5% 이상,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이 17% 이상만 되어도 각각 최소 1%씩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대로는 공동도급은 지역업체 참여 비율 30%일 경우 5%, 하도급은 지역업체 참여 비율 53%일 경우 7%까지 부여 받는다.
또한 전기·소방·정보통신공사의 최대 특전은 3.8%, 설계 용역은 1.8%, 지역 자재는 1.2%, 지역 장비와 기타 항목은 각각 0.6%가 부여되는 등 최대 20%까지 용적률이 상향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시 주민들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보다는 1군업체 단독 시공을 선호하는 등의 이유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이 30% 정도 수준에 그쳐 특전을 부여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이번 개정에 따른 특전 확대로 지역 건설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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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울산시는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4명으로 전년 동기간 450명 대비 16.9% 감소했다.
울산의 경우 총 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위험지역 복무 군인, 해외여행으로 감염된 사례이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중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야간에 야외에서 체육활동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용이한 호수공원 및 물웅덩이 인근에 거주 및 산책하면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기, 강원도 등 위험지역 여행객은 야간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방충망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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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7일 오후 2시 오뚜기 물류창고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뚜기 물류창고 전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장 관리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중 가슴압박 소생술 시범 및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직원들의 실습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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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최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일 오후 3시 범서하나로마트 맞은편 지능형버스승강장 무더위쉼터와 서울주소방서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과 공공사업장 야외근로자 안전확인, 무더위 휴식제 준수 등을 집중 확인한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월 9일 2,565개의 건설·제조업체에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고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낮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더 기승하고 있어, 시민 및 야외근로자들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된다”며 “울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야외 근로자들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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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치안정책 운영체제 자치경찰 홍보단 2기 출범
[PEDIEN]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7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재홍 위원장,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2기 홍보단 10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홍보단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홍보단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경찰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모집과 내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주요 역할은 그간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들을 포용하고 미래세대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영상 제작,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2기 홍보단부터는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직 경찰관이 지도자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함에 따라 사회적 역량 및 울산시민으로서 소속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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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소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급수조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청소해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도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한우는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고 비육우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과 사료 내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준다.
번식우의 경우 번식행동 감소로 번식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보충 급여한다.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10∼20% 줄게 된다.
또한 우유 속 단백질 함량이 0.2∼0.4% 떨어지고 땀과 호흡으로 인한 칼륨과 나트륨 등 광물질 손실이 크기 때문에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젖소는 우유 생산에 필요한 물 섭취가 중요하므로 하루에 150∼200ℓ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 달 동안 축종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의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기술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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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었거나, 대지가 분할·합병된 사실이 있는 울산시 소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309호이다.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의 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오는 8월 26일까지 해당주택 소재지 구·군 민원실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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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7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현재 공석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무대다.
매력적인 설득력과 탁월한 음악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2021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은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튀르키예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했다.
현재는 불가리아 소피아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프랑스 페이드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의 첫 곡은 베토벤이 남긴 11개의 서곡 가운데 ‘코리올란 서곡’이 연주된다.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의 이 작품은 코리올란의 용맹과 기백을 묘사하는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제1주제와 어머니와 아내의 연약함을 묘사하는 우아한 제2주제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지녔던 브람스가 발표한 단 2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하나로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제1번 협주곡 이후 20년 만에 발표한 곡이다.
협주곡의 전통적인 3악장 형식에서 벗어서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는 스케르초 악장을 하나 더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은 세계 3대 국제음악콩쿠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021년 그랑프리와 청중상을 석권하면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퀸엘리자베스 위너 콘서트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도 ‘시적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찬사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는 드보르자크의 아홉 개 교향곡 중 최대 걸작이자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9번’이 연주된다.
드보르자크가 뉴욕음악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접하게 된 인디언 음악과 흑인영가 등 미국 민요에 영향을 받아 작곡했으며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대한 인상을 담고 있어 스스로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를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석 2만원, 스페셜석 1만 5000원, 일반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연으로 울산시민에게는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자가 선사하는 연주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한 두 번째 공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가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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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 과학적 재난대응 기술 공유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상화된 극한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빅데이터, 심층 기계 학습,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예측 및 대응 체계에 대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국립재난연구원장, 부산지방기상청,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재난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활용 재난대응 체계 등에 대한 발표와 울산시의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 체계에 대한 발표에서는 △국립재난연구원 조재웅 팀장과 박병철 센터장이 ‘심층 기계 학습과 감지기를 이용한 도시침수 대응 기술’ 및 ‘지진발생 초기 현장 대응 지원 기술’ △울산과학기술원 이주현 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태풍 점검 및 예측 체계’ △이지아이에스 박현철 이사가 “울산시 디지털 복제 활용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울산시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러 기술들을 울산시 재난대응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재난대응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6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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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천연염색의 향연…상설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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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도, 강풍·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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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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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 5월 연휴 26만명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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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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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 없는 거리' 성과…탄소중립·지역경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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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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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민관협력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한단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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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글로벌개발센터 설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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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노동환경 실현…제주도,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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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제주 강정항 첫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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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제주 RE100, 1억 2000만원 경제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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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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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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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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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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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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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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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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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