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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상반기 동안 공동주택 통합심의를 총 6회 7건 실시한 결과, 모두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건축, 교통, 경관, 도시계획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절차로 2차례의 사전검토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계획 반영률이 83.6%로 지난해 80.7% 대비 2.9% 증가해 많은 개선 효과를 거뒀다.
통합심의 처리기간은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통합 시행 전 대비 평균 7개월,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됐다.
심의개최 후 결과도 통상 1주일에서 4일 단축해 3일 이내 신속하게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한 보도 조성을 위해 차선폭을 조정하거나 대지 내로 후퇴해 인도 폭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지 주변 도로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외 지진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 적용해 지진규모 6.0에도 견딜 수 있게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목 전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크기 이상의 수목은 식재 구덩이 적정 깊이를 확보하도록 조경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심의기준을 적용해 사업주체에게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돕고 입주자에게는 주거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심의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건축, 교통, 경관, 도시계획심의를 통합 실시하고 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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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2곳, 해안 관광지 4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항목은 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이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의 섭취 또는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오염지역 어패류의 생식 및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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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1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450명이 발생해 무려 3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접한 부산과 경남에서만 전체의 29.7%에 달하는 1,327명이 발생해 지역 내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 지역도 백일해 감염자가 지난 5월까지 3명 발생에 그쳤으나 6월 한 달 동안만 4명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조치 및 의사환자 조기 격리조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10대 청소년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미접종·불완전접종자는 신속한 접종을 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일해는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는 4~21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성 기침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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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해 울산지역 사업장 93곳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년보다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17개 시·도 대형사업장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전년 대비 56곳 늘어난 943곳, 굴뚝 수는 395개 증가한 3,383개이다.
지난해 전국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 된 대기오염물질량은 22만 441톤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 21만 5,205톤 대비 5,236톤 늘어났으나 굴뚝 1개당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2년 72톤 대비 9.7% 감소한 65톤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경우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93개 사업장, 굴뚝 수는 6개 증가한 459개이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792톤으로 전국에서 6번째였으나 2022년 1만 4,032톤 대비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굴뚝 1개당 배출량은 30톤으로 전국 65톤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을 보여 울산시의 대기오염 방지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총량제 적극 이행, 자발적 감축 노력과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되지 않은 굴뚝에 대해는 오염도 검사를 강화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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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중소기업 여~유()데이’행복한 점심 공연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물가·고환율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참고해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울산의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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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2일과 3일에 걸쳐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 최윤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삼성에스디아이는 울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화답으로 투자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2차 전지산업의 활성화로 울산산업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는 1조 6,000억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7월 3일은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과 온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 김두겸 시장은 샤힌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에쓰오일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자들에게 울산시의 지속적인 지원약속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에쓰오일 온산공장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에쓰오일 임원 및 청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샤힌프로젝트는 사업비 9조 2,580억이 투입되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사업으로 사업을 위한 건축·소방·위험물 등 관련 인허가가 600여 건에 달하며 일일 최대 17,0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공사장에는 샤힌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단일공장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구조물인 크래킹 히터 4기가 설치되어 있고 본격적인 플랜트 공사를 위한 파일작업 등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9.9%의 공정률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울산에 투자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친기업정책의 방향은 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까지 잘 되는 것이 목표이며 그런 면에서 오늘 에쓰오일 청년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사업현장에 직접 파견해 각종 인허가 처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행정지원으로 삼성에스디아이가 40여 년 동안 매입하지 못하면서 난제로 남아있던, 사업부지 내 무연고 사유지를 4개 월만인 2023년 11월에 수용재결 완료했고 보통 3년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인·허가’를 9개월로 단축했다.
삼성에스디아이는 올해 5월 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하고 700억원 규모의 공원,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울산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샤힌프로젝트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재적재를 위한 대규모 야적장 부지 확보, 소방공사 분리발주 예외적용 및 공업용수 확보 해소는 물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을 정부에 건의해 법령개정 추진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도 달성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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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 울산사람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울산시립교향학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이상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소감 및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조영구,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김두겸 시장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증액’,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결실을 거뒀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울산시민임을,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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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 결과, 북구가 정량평가 1위, 중구가 정성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지표 7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목표치 달성도로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기여도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평가의 경우 5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평가 지표수 56개 중 54개 지표 달성으로 96.4%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공 보육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중구가 17개 지표 중 13개가 울산시 우수사례로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중구의 ‘맞춤형 멘토링데이’ 사업이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2,000만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22억 2,000만원의 특전을 5개 구군에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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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6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5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하석준 현대미술작가가 ‘메타버스에서의 놀이와 예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단순 기술이 아닌 문화적 체계로써의 확장 가상 세계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안에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 지를 고찰해 본다.
강연자 하석준 작가는 삼성 디자인 학교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스튜디오 엠비유에스421의 대표로 매체 작가들과 함께 확장 가상 세계에서의 다양한 예술작품/전시기획을 하고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체험하고 기술이 관련된 예술 형태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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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돌봄자의 부재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돌볼 수 있는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 지원 △재가 돌봄 △이동 지원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 보충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월 최대 72시간, 하루 최대 8시간 이내에서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30일 안에 종료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한편 울산시는 긴급돌봄 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지정해 7월 1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 2개소를 우선 지정했으며 나머지 구군 지역도 7월 중 공모를 통해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긴급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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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기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허가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절차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 회의에서 기업체들로부터 ‘기업체가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할 경우 개별적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공장부지는 다수의 필지임에도 법령상 하나의 대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한 건의 건축허가만 가능해, 이전 건축허가 사항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음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에이, 비, 시, 디동 등 여러 동의 건축행위가 수시로 발생하는데, 에이동의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면 비동의 건축허가는 에이동의 허가가 완료된 후에야 접수할 수 있다.
시동과 디동도 마찬가지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축물 준공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다.
며칠 간격으로 에이동과 비동의 공사가 완료되면 먼저 완료된 동의 사용승인이 처리되어야만 다음 동을 접수할 수 있다.
또는, 두 동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접수를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허가나 관계자 변경 등 관련 건축행위가 접수된 상황에서는 공사가 완료된 동의 동별 사용검사도 접수할 수 없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한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령 개정 추진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고 즉시 시행 가능한 행정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기업체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와 구군 건축허가 부서 담당자, 지역 건축사 등과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간 구군별, 담당자별로 조금씩 다르게 처리한 대규모 공장허가 업무를 법의 테두리 내에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요 개선 사항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공장 건축허가 접수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긴급한 건축허가가 발생하더라도, 접수된 허가가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기존 진행 중인 허가를 취하하고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존 접수·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추가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병합해 처리하고 최소한의 필요한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건축허가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만, 기업의 건의사항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기업체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 실태와 필요성을 알리고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7조에 개별허가에 대한 특례 조항을 추가하는 등‘건축법’개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례를 검토한 결과, 법령이 개정되면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의 경우 2023년 11월부터 4개월간의 건축행위에서 최대 70일 현대자동차는 2023년 9월부터 1년 동안 최대 120일 정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법령이 개정된다면 기업의 비용 절감을 통한 재투자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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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7월 2일부터 시민의 편의 향상과 시정 홍보를 위해 행정전화 지능형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전화 지능형알림서비스는 통화 전에는 스마트폰 화면에 울산시에서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는 이미지가 표시되며 통화 후에는 시정홍보를 안내하는 알림이 제공된다.
행정전화를 대출 권유, 광고 등 스팸 전화로 오해해 통화 연결이나 행정업무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행정전화 스마트알림서비스는 울산시 본청 부서 행정전화에만 적용되며 울산시의회는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공유앱 앱)이 깔려 있어야 하고 이미지가 지원이 되지 않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문자로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편의 정보, 시정홍보, 축제 등 시각화된 홍보 이미지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 제공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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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5일까지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위기상황 지침 및 훈련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지침 작성·관리 대상인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의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61개 민간다중이용 시설이다.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의 합동점검과 구군별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대응조직 및 지휘체계, 상황별·단계별 조치사항 등 위기상황 지침 작성의 적정 여부, 시설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침 작성 기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개선·보완조치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도 소재 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시설별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시 대피로 확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대피요령 교육 등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기상황 지침 작성·관리 및 훈련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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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페이’ 할인방식이 오는 9월 1일부터 선할인에서 사용 후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방향 안내’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정책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전국적인 조치다.
이에 따라 할인충전 한도인 20만원 충전 시, 현재 7% 할인된 18만 6,000원이 지출되던 것이 변경 후에는 20만원이 지출된 후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포인트로 돌려받아 총 21만 4,000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울산페이 앱, 시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한다.
할인방식 변경 이틀 전인 오는 8월 30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울산페이 운영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유 중인 선할인 지원금을 전액 회수해 후캐시백 전환에 따른 이중 지원을 방지한다.
이어 8월 30일 오후 10시부터 8월 31일 자정까지는 울산페이 충전을 중단한다.
다만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제는 정상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울산페이 사용에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후캐시백 전환을 통한 울산페이 순환주기 축소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정책활용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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