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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사절단, 튀르키예 자매도시 코자엘리시 방문
[PEDIEN]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해외 출장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2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했다. 오래전 돌궐과 고구려는 동맹을 맺고 연합군을 만들어 당나라군과 싸우기도 했으며 6.25 전쟁 때 튀르키예는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먼저 응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튀르키예와 한국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울산시도 지난 2002년 6월 2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두겸 시장과 사절단은 이날 오전 11시 코자엘리 시청을 찾아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면담을 갖고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자매도시 코자엘리시를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울산시와 코자엘리시는 산업수도이자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비슷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 회관을 방문했다.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는 6.25 전쟁과 사이프러스 참전용사 지원을 위해 설립된 튀르키예 가족사회부 산하 단체이다. 김두겸 시장과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회관에 게첨하는 대형 태극기와 한국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신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피땀 흘리신 분들 기리는 것이 지금 우리의 근간을 잊지 않는 노력일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자엘리시는 3,397㎢의 면적을 가졌으며 인구는 210만명 규모이다. 흑해와 마르마라해 연안을 따라 35개 항만시설을 갖춘 항구도시이며 14개 산업시설 단지로 구성된 산업도시로 1인당 국내총생산이 튀르키예에서 가장 높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튀르키예의 산업 수도로 불리고 있다. 울산과는 산업수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6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22년째 서로 교류활동을 추진하며 더욱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터키 코자엘리 참전용사 4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현충탑 헌화, 감사패 증정, 산업시찰 등의 초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튀르키예 강진 발생 시 울산시는 대외협력기금을 송부하며 아픔을 나누었고 이에 답해 튀르키예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 -
회야댐, 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PEDIEN]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재난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야댐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안전성 문제와 함께 맑은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안전한 회야댐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 지난 7월 회야댐이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회야댐 수문설치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환경부 기후대응댐으로 최종 선정되기까지는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있으나 최종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통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현재 울산시는 회야댐 새단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수문설치의 최적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계획홍수위까지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탄력적인 댐운영이 가능해진다. 수돗물 공급은 물론 홍수조절 능력도 겸비한 재난대응 댐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하류지역 주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게 된다. 또한 회야호는 갈수기 등 댐 수위가 낮아지면 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댐에 채워 정수장에 공급함에 따라 이상강우와 가뭄 기후위기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 원수를 비용을 부담하고 공급받고 있지만 회야댐 물보다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낮기 때문이다. 현재 공업용수는 낙동강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생활용수는 회야댐물을 사용하다 댐물이 부족한 경우 낙동강물을 회야댐으로 받아서 회야정수장으로 공급해 사용한다. 낙동강이 수질오염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업용수 공급중단으로 산업시설 가동이 중단된다. 또한 회야댐이 오염된 경우 생활용수 공급이 불가해져 수돗물 생산이 불가해진다. 이에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낙동강이나 회야댐에 수질오염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업용수 또는 생활용수의 공급중단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회야댐~울산공업용수도 간 비상연계관로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비상연계관로 설치에 따라 낙동강 원수를 회야정수장으로 직접 공급받을 수 있고 회야댐 원수를 온산정수장으로 공급이 가능해져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질오염사고 등 낙동강물 수질 문제로 공업용수 공급이 불가할 경우, 회야댐에서도 온산공단으로 용수공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지역사회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억 8,8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2021년 6월 완료됐다. 울산시에서는 회야댐 원수의 취수가능 수위개선을 통한 원수 공급량 추가 확보, 수압변동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 등을 위해 회야댐 도수관로 가압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수관로 가압장이 설치되면 저수위의 용수를 펌핑해 올려 정수장으로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회야댐의 낮은 수위에서도 원수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상계통과 회야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고품질의 물 공급체계’ 기존의 단일 송수관로의 노후화와 예기치 못한 누수 사고 등 수돗물 공급 차질이 발생할 위험에 대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물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전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중이다. 현재까지 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5개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예기치 못한 누수사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기존 관로의 단계적인 세척이 가능해 가정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후오존 및 활성탄 흡착지 10지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지난 1999년 11월 완공해 냄새물질 및 발암성물질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지난 2014년 5월에는 노후화된 회야 1정수장을 개축해 침전지 하부 집수장치를 스트레이너 방식에서 유공블럭 방식으로 변경하고 원수수질 악화에 완벽하게 대비하고자 전오존 접촉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 차아염소산나트륨 제조 설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사고 위험을 줄인 액상차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설치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지난 1986년 준공된 회야 1정수장의 경우 노후화로 정비 또는 재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정수장 건립은 부지 및 사업비 확보, 건립기간 등을 감안해 장기적인 과제로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정수장에 대해서는 5년마다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해 각 공정별 상호 기능 검토와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과 수량 및 수질관리, 시설개선·개량계획 등을 수립해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110만 울산시민 절반이상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회야댐에서 양질의 원수를 확보해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은 물론 홍수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지역기업 상호이해교육’하반기 과정 운영
[PEDIEN] 울산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협약기업은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엠앤엠 등 8개이다. 주요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협약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과 기업현장지원과 최금석 사무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과 공무원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수렴을 거쳐 2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지역기업 직원 간 상호이해를 통해 인적 연결망을 강화해 울산이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4월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기 울산시-지역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진행했었다. -
울산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 운영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PEDIEN]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축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울산시 공무원 4명, 건축구조·토목구조·가스·전기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민콜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각종 장비를 활용한 위험요인을 조사한 후 민원인에게 위험정도 및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제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주로 민간 소유의 건축물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이며 민간 위탁 공공시설물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 보, 내력벽 등 중요 구조부재의 균열, 지반 ·기초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 안전 여부 등이다. 다만, 민원·소송과 연계된 시설물, 피해분쟁이 발생한 공사장, 시특법 안전점검 대상인 제1·2·3종 시설물 등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신청은 울산시청 사회재난산업안전과에 전화하거나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험요소가 발견되어 시민들이 신고하면, 기동안전점검단과 함께 현장에 나가 꼼꼼히 살펴보고 해소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건축분야 등 135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2월, 북구 호계동 소재 보강토 옹벽과 8월, 울주군 상북면 소재 석축 옹벽에 대한 안전 검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
회야댐, 안전성 확보 기대 울산시민과 산업 지켜온 회야댐
[PEDIEN] 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 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공된 이후 40여 년간 공업용수와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용수 공급이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울산시는 산업시설의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점점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를 시도할 시점이다. 이에 울산시는 회야댐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2회에 걸쳐 모색해 보고자 한다. 회야댐의 댐형식은 중심코어형 석괴댐으로 높이 36.50m, 길이 424m, 유역 면적 127㎢이다. 댐에 고인 물이 만수위인 높이 31.8m를 초과하면 여수로를 통해 방류되는 구조이다. 회야댐은 지난 1982년 12월 31일 공사에 들어가 1986년 5월 14일 완공됐다. 아세아개발은행차관을 통해 마련한 430억원이 투자됐으며 댐 건설 시 수몰면적 2.21㎢에 대한 보상비만 해도 93억원에 달했다. 댐 건설 완료 후 댐 주변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총 76억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에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해 월류 등 댐체의 구조적인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2018년 9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댐체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하면서 댐체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야댐의 저수지 내에는 댐물을 취수해 정수장으로 보내기 위한 취수탑이 있다. 취수관을 통해 취수한 물을 관로로 보낸다. 지난 1983년 11월에 완공됐으며 취수탑에서 댐물을 취수하는 취수구는 상단 26m, 하단 20m에 3문씩 배치되어 있다. 취수된 물을 가배수터널 출구에서 정수장까지 원수공급을 위한 도수관로는 최단거리가 되도록 관로와 터널을 병용해 설치했다. 회야정수장은 회야댐으로부터 원수를 공급받아 정수해 시가지와 배수지로 보낸다. 정수 규모는 일 27만㎥이며 갈수기에는 낙동강 원수를 일부 공급받고 있다. 정수처리 공정은 전오존 처리한 원수량을 파악해 약품을 투입하고 침전 및 여과, 후오존 및 활성탄 흡착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에 약품을 투입한 후 균일하게 혼합해 응집지에서 침전효과가 높아지도록 큰 입자로 응집시킨다. 침전지에서는 응집된 부유물질은 가라앉고 상부의 깨끗한 물은 여과지로 유입된다. 침전지에서 걸러지지 않은 오탁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급속여과지를 거치면서 대부분 오염물질은 제거된다. 이후 오존 및 활성탄흡착지로 이루어진 고도정수처리장치를 거쳐, 일반적인 정수처리로 제거하기 어려운 냄새 물질, 발암성물질, 기타 물속에 녹아있는 불순물을 완전히 처리한다. 마지막 단계로 정수지에서 염소소독 후, 송수펌프를 통해 배수지로 보내고 급수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배수시설은 정수시설에서 급수장치까지의 시설로 회야댐 계통 상수도 확장사업 중 용지보상 해결 등의 어려움으로 가장 늦게 완공됐다. 배수지 전체 용량은 일 22만 5,000㎥이다. 배수관로의 관망조직과 배수지 규모 및 위치는 울산시 전배수계통의 경제성 지형조건 및 도시계획을 고려해 설비했다. 현재 회야댐 계통에 14개소의 배수지와 8개소의 가압장이 운영되고 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댐,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과제 회야댐 주 유입수인 회야강의 상류 지역은 양산시 웅상읍이고 하류지역은 울산시 웅촌면이다. 이에 지난 2004년 말 회야강 상류인 웅상읍 용당리 일대 52만 8,000㎡의 산업단지 조성을 두고 두 행정기관이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 2005년 초 두 지역이 공동으로 회야강 대청결 운동을 벌이는 등 식수원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인식을 함께 하고 있으며 회야강 상류 오염원 등의 수질오염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회야댐은 장마나 폭우 시 수위가 상승하면 여수로를 통해 자연 월류된다. 자연 월류로 생활용수의 손실이 생기고 댐 하류지역은 침수되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지난 1991년 태풍 글래디스와 2014년 태풍 나크리 당시에는 폭우로 댐 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2016년도 태풍 차바 때 급격히 늘어난 댐물이 회야강으로 유입되어 회야강 하류가 범람해 하류지역이 잠기는 등 수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과 연이은 태풍 하이선때에도 회야강이 범람하는 등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재난에 노출되고 있다. 회야댐은 홍수나 폭우로 수차례 월류하면서 댐 용수의 손실은 물론 하류 하천에 유입량을 증가시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유발해 왔다. 하천 상류에 댐이 있는 경우 하천으로 유입되는 강수량을 댐이 받아준다. 다만 회야댐에는 수문이 없어 홍수를 대비해 미리 댐을 비우는 것이 불가능해 그 기능이 부족하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환경부에 회야댐 새단장을 통한 수문설치를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신청한 바 있다. 올해 7월 회야댐이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회야댐 수문설치사업 추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향후 회야댐 수문설치사업 추진을 통한 재해 유발 방지 등 안전성이 기대된다. -
울산시, 기업과 함께 건축허가 절차 개선 건의
[PEDIEN] 울산시는 대규모 공장부지에서 동별로 여러 건의 건축허가가 동시에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1차 방문에 이어 8월 2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2차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8월 방문은 에이치디현대중공업 관계자가 동행해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애로사항, 관계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은 지능형 조선소 구축,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시 즉각적인 건축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 법령 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주요개정 요청사항은 대규모 공장 부지의 경우 기업에서 필요한 경우 동별로 건축허가 접수·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자는 내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도개선이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며 “법령이 개정된다면 기업의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존 건축허가가 접수·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추가해 처리하고 최소한의 필요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울산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장소는 중구 웰컴시티, 남구 울산야음시장,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언양 메가마트 등 구군별 추천 표본점검시설 5개소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소방·가스분야의 시설물 안전 및 성능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통로 미끄러짐, 난간 고정 상태로 인한 추락·낙하 등 생활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분야별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 분야’는 주요 구조부 손상여부, 마감재 내화·방화 성능 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전기 분야’는 누전용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전선관 배관·배전·분전함 상태 등을 점검한다. ‘가스 분야’는 가스차단기·경보기 설치 여부 및 도시가스 배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소방 분야’는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주변 지장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명절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사용·출입 금지 등 응급조치 후 안전조치 결과를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으며 추석 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찾아 휴대용 칫솔 등 홍보물품 배부 및 안전문화 홍보 운동도 함께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성남119안전센터’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울산시, ‘성남119안전센터’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PEDIEN] 울산시는 ‘성남119안전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의 ‘커넥트_스케이프 - 일상의 안전과 자연의 풍경이 연결된 안전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주변환경과의 조화, 대지의 형태 특성에 맞는 건물 배치, 인근 보행로와의 연계, 접근성과 기능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119안전센터’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구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9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남119안전센터 건립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및 중구 원도심 미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 실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 실시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울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 수준별 맞춤 정보화 기초교육,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폰 활용, 농산물 홍보 이미지 제작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수준별 맞춤 정보화 기초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 한글 및 엑셀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은 11월에 실시되며 농업인이 지능형매장을 개설해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10월까지 각 교육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사업 통로를 통해 농가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 식품 특별 단속
[PEDIEN] 울산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대비 성수 식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식품, 즉석판매 식품, 식육 및 선물용 건강기능 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다만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단순 실수나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설날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에 대한 단속에서 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3건을 검찰 송치하고 7건을 행정처분 하는 등 2024년 한 해 동안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에 대한 단속 결과 4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22건은 행정처분하고 20건을 검찰 송치했다. -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업무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두겸 울산시장이 첫 일정으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8시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전 10시 타슈켄트 시를 방문해 우무르자코프 샤브카트 부라노비치 시장과 양도시간 상호 교류 발전 방안 등 우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현장기술인력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조선산업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는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강화,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조선업 인력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조선업 현장의 기술 인력 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조선업체에 따르면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기준 6,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올 연말까지 7,5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은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직무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현지 직무 교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술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울산의 조선사가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과정, 기술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용접, 배관조립, 전기공 등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울산”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8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역의 여성지도자와 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공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카드 설정극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숙 위원 등 21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개최 이외에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가요 △남녀 모두 같은 사람 누구나 행복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울산시 해외사절단,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등 파견
[PEDIEN]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등을 방문한다. 해외사절단은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에 앞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빈곤퇴치고용부를 찾아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켄트 시청을 방문해 양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상호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일과 3일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한다. 9월 2일에는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시장과 면담하고 2023년 공업축제 방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로 현재 우리가 평화와 번영, 자유를 누림에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코자엘리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법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울산시 해외사절단,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 등이 참석하며 김두겸 시장은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9월 4일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레오나드로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국 대표들에게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계획, 국제행사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유치 활동을 펼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해외사절단 일정에 조선업 인력문제 해결과 현지 기업 방문 등은 세계로 확대된 친기업 정책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누적 미확보 재난관리기금 312억원 확보 계획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997년부터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예방 사업과 재난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및 보수 ·보강 등 재난관리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최근 3년간 보통세 평균액의 1%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한다. 그간 울산시는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했으나, 재정 여건 등으로 의무 적립액에 못 미치게 확보했다. 이에 민선 8기 들어 지난해부터는 의무 적립액 보다 31억원 더 많은 168억원을 적립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에 누적 미확보된 312억원을 한 번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 통과되면 재난관리기금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약 886억원이 된다. 이에따라 재난관리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가용기금은 법정 의무예치금과 예탁금 등을 제외하고 약 531억원 정도다. 울산시는 재난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사용 대상을 사전대비와 예방까지 확대하는 등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예방에 가용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침수로 교통불편을 겪은 산업로 아산로와 처용로 장생포로 온산공단 내 공단로 등에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증설 사업에 재난관리기금 투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시민 밀착형 불편 해소 사업에 기금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 확보는 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강한 의지다”며 “재난 사전 대비 사업과 강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 응급·복구 사업에 재난관리기금을 최우선으로 집행하는 등 피부에 닿은 시민 체감형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난관리기금으로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등 재난 대응지원 사업, 산불 예방사업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등에 지출했다. 내년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5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