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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늘지구 해안카페’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PEDIEN] 울산시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수의 ‘루프/루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늘지구 해안카페의 건립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인 ‘루프/루프’는 입구에서 옥상 전망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수직을 극복하는 사선을 통한 보행동선의 연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연면적 2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으로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멋진 해안경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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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PEDIEN]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돼 토지거래 등이 제한된다.
울산시는 오는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북구 창평동 일원 0.8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9월 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8월 29일 개최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북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의료시설 등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세권개발 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광역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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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의 지역에너지계획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시책 등을 자문·심의할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가 재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 보고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과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산학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9월 4일까지 2년간이다.
회의는 매년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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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울산시 핵심사업과 내년도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국비사업 현장 방문 △국비 확보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첫날인 5일에는 오는 2025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반구천 암각화 현장을 방문해 세계유산 등재 진행 상황과 반구천 일원을 문화·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방문자센터 건립’ 등 신규 국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국가정원 운영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신규 국비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장생포 문화창고’ 등 문화·관광사업의 진행상황을 청취한다.
6일에는 대왕암공원 및 일산해수욕장을 들러 지역 해양스포츠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국회 예산 심사 현장에서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는 보좌진들에게 지역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알려주고자 마련한 시간이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좌진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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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공연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중구 북정동 울산 동헌에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의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울산을 찾아온 일본 여인 니시오 하나꼬가 기록 영화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각색 실화 드라마 형식이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서지유, 이광용, 이형빈과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배우 황인준, 장민석, 한수경, 김영민 등 20여명이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와 화려한 군무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극작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 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힘과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뮤지컬 안무에는 홍이경씨가 참여했다.
또한 울산지역 청년 오케스트라 루체예술단이 공연에 앞서 매일 오후 6시 30분에 개막 음악 연주를 펼친다.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나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초대권 소지자 우선으로 관람이 진행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추석연휴에 울산을 찾는 귀성객과 울산시민들을 위해 울산의 역사 문화적 소재를 배경으로 실경뮤지컬을 제작하는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지속적인 실경뮤지컬 공연을 추진해 울산의 독창적인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상설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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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9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울산시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폴란드 총회에 참석해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산업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스케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한국 대표 등이 합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대표단의 2회에 걸친 울산 현지실사와 카타르 총회에 참석해서 유치를 제안한 데 이어 폴란드 총회에서 최종 유치전을 펼치는 등 1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등에서 개최된다.
국제정원, 기업정원, 작가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로 세계속의 더 큰 울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산업 쓰레기 매립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점과 산업수도답게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며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쓰레기매립장을 박람회장으로 조성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내년 3월 태국 총회에서 울산시가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정원박람회 주무 부처인 산림청 관계자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며 “2028년에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 5년 단위로 국가정원 1·2호에서 교차 개최로 케이-정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고 정원문화·산업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9월 9일 시청마당에서 박람회 유치단 환영식을 가지고 9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축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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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대상자 20명이 9월 5일 에이치디현대중공업에서 현장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지방정부와 대기업의 혁신적 인사 교류로 상생 정책 사례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 이어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홍보관, 선박건조 도크, 의장 안벽 등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조선산업의 동향과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조선 기반과 기술혁신 사례를 청취한다.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서는 송연주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장이 울산시의 기업지원 체계와 민·관 인사교류 사례를 설명하고 인허가 단축 사례, 기업 애로사항 지원 및 규제개선 사례 등 생생한 기업지원 사례를 통해 울산의 친기업 행정을 전파한다.
울산시는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투자사업 자문, 애로사항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 1:1 현장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및 5개 구군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 운영으로 통합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 울산시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기업 문화 전파 등을 위한 인적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송연주 서기관이 현대중공업 민관협력전담조직단장으로 현대중공업의 김규덕 전무는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관 인사교류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기업 간 상생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은 상반기 행안부 및 산업부에서 적극행정 추진 ‘문제해결형 협업 사례’로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행안부에서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를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에 반영해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을 타시도에도 전파하기 위해 제도화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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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은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다.
이날 오전 10시 반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지 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으로 임직원 2,400여명, 연간 23만대 자동차를 생산하며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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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 가 선정됐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 및 표어 문구’ 공모전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수돗물 상표 개발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상표 393건, 표어 316건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결과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 가 선정됐다.
표어 1등은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2등은 ‘고래, 바로 이 물이야’, 3등은 ‘우리 가족 건강 안심수, 맑은 고래수’ 가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수돗물 상표 및 표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맑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을 ‘고래수’라는 상표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1934년 12월 우정정수장 준공으로 상수도 보급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회야정수장 및 천상정수장 두 곳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질연구소, 물관리센터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1일 평균 3억 5,500만 리터 생산해 울산 시민 1인당 약 321리터를 공급하고 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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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9월 9일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7% 환급에 추가 5% 환급을 더해 최대 12%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 한도는 전통시장은 2만 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는 제한 없다.
행사는 전통시장은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각각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환급’은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300만원에 시비 2,700만원을 더해 총 7,000만원을 투입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사업으로 고금리 고물가에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 지원 행사를 통해 후 환급 전환으로 다소 주춤해진 울산페이 사용률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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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심사 결과 대상으로 에스케이케미칼 공장 사옥 ‘더 브릭 월’ 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주거·공공·일반 3개 분야별 ‘네지붕집’,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시하온’ 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탄탄가’, 신진건축사상은 ‘신정동 주택’ 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더 브릭 월[The BRICK Wall]’은 산업도시 울산 공장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 선진적인 건축물이다.
내부와 외부공간을 조경으로 연계해 공장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직벽을 활용한 디자인의 독창성, 공장 근로자들을 배려한 공간 구성으로 수많은 공장의 선례가 되는 건축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붉은 벽돌을 사용해 회색빛 공장의 틀을 깨는 특색있는 건축물로 산업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선진적인 모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주거 부문의 최우수상인 북구 송정동의 ‘네지붕집’은 도심 속 상가주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부족한 외부공간을 중정 등을 활용해 각 실에서의 쾌적함을 확보했고 입면 디자인의 변화, 연속된 박공지붕을 통한 조형적 완성도가 높고 수직적인 공간 배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공공 부문의 최우수상인 중구 약사동의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경사 지형을 잘 활용해 내부와 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계단을 통한 개방적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일반 부문의 최우수상인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시하온’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입면을 연출했다.
특히 칼라콘크리트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소규모 결혼식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공간 연출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의 ‘탄탄가’ 가 선정됐다.
하나의 공간 안에서도 업무공간과 부모세대, 자녀세대가 각각 분리되어 사생활이 보장되는 공간 구성이 우수하고 장소 특성을 반영한 색채와 마감재 사용으로 편안한 이미지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의 젊은 건축사를 양성·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신진건축사 부문에는 ‘신정동 주택’ 이 수상했다.
동네의 작은 대지에 짜임새 있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벽면과 창호의 입면 구성·비례를 통한 조형적 이미지가 우수하며 신진건축사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울산시는 지난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된 주거, 공공, 일반, 신진 4개 부문 47개 출품작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2024년 울산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 건축물에는 동판을 부착하고 건축주와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오는 10월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 중 수상 작품의 모형과 사진을 전시하고 건축상 작품을 직접 보길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축상 수상 건축물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이 더욱 가치있는 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수 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 홍보해 울산의 도시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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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3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운영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 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중금속, 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8개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플루벤디아마이드, 아세타미프리드 등 잔류농약 3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모두 ‘만족’ 판정으로 국제적 수준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연구원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 대한 대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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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예하 사단 관계자 10여명이 9월 3일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와 천상정수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부대 최초 울산 공공시설물 견학으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의 본따르기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울산도시공사의 안내에 따라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한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 지역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수소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가동, 전력과 난방을 공급한다.
이어 전국 최초로 국제적 품질·환경·안전보건·식품안전 통합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천상정수장 현장을 견학한다.
천상정수사업소 관계자로부터 사업소 현황 소개 발표를 듣고 홍보관에서 정수장 현황 수돗물 절약 및 정수처리시설 동영상을 시청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둘러본다.
천상정수사업소는 지난 2016년 7월 29일 천상고도정수처리장 준공에 따라 울산시 관내 100% 고도 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반정수처리공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미량의 유기오염물질과 맛·냄새 유발물질 등을 제거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국제적 품질·환경·안전보건·식품안전 통합경영체계를 인증받는 등 국내 최고의 수돗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 중심으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가진 수소도시 울산과 군 기관이 오늘을 계기로 수소, 수돗물 고도정수처리 등 신재생에너지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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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홍보 데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전국 경제자유구역-코트라 공동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제1차관이 참석하며 경제자유구역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우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주한 외국대사관, 상의, 외신, 금융권 관계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게 된다.
행사는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의 경제자유구역 현황, 특전, 발전방향 소개 △삼성증권의 한국 반도체 산업 동향 및 경쟁력 소개 △시엘에스에이코리아의 한국 생명·건강 산업 동향 및 경쟁력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울산의 핵심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한다.
또한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독일 상공회의소 대표를 만나 울산경자청 주관 11월 개최 예정인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포럼 운영방안 논의 및 울산경자청 투자환경 소개’ 행사와 관련해서 원활한 업무 협의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울산은 이차전지·수소에너지 산업 발달을 위해 최적화된 지역으로 울산경자구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투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03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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