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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인구업 전략본부 출범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소관부서 실·국장, 민간전문가 지원그룹, 자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민간전문가 지원그룹 소개, 기념촬영, 행정부시장 인사말씀, 울산 인구정책 추진 현황 및 전략과제 발표, 의견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발표되는 전략과제는 △청년·여성인구 유입 촉진 △출산·양육 지원 확대와 일·가정 양립 정책 강화 △청년 친화적 일자리와 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산업 특화 외국인 유입 정책으로 글로벌 도시 준비 △민관 협력 및 실행력 강화 등 분야별 핵심방향을 담고 있다.
울산 인구업 전략본부는 저출생, 청년 및 여성인구 유출이라는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략본부 추진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으며 총괄반인 울산시 정책기획관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청년대응반 △여성대응반 △저출생대응반 △베이비부머대응반 △외국인대응반 등 5개 정책분야 대응반을 구성한다.
대응반은 울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지원그룹과 자문기관이 전략 수립과 추진에 협력한다.
지원그룹은 각 분야별로 △〔청년대응반〕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청년기업 ㈜에이비에이치, ㈜딥아이 △〔여성대응반〕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기업 ㈜팀솔루션 △〔저출생대응반〕 구·군 보건소 △〔베이비부머대응반〕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외국인대응반〕울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자문기관으로는 울산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이민정책학회,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한다.
인구업 전략본부의 출범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인구가 곧 지역의 힘이다”고 말하면서 “이번 울산 인구업 전략본부 출범이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청년과 여성, 가족이 행복한 울산, 세계적 인재가 찾아오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인구업 전략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인구 위기 대응 각 분야별로 세부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행정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와 성과 점검을 통해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지역 인구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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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지질공원위원회’ 위촉식과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지질공원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지질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시의회, 지질명소 마을 이장, 유관시민단체, 지질과 생태관광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울산지질공원의 조성과 관리운영에 필요한 기본계획 심의와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관련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 진행된다.
후보지 신청 연구용역은 대한지질학회에서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책임 연구자인 임현수 교수는 후보지 인증에 필요한 울산 지질유산의 가치 판단 근거 자료 제시와 타 공원과의 차별성에 관한 내용 중심으로 발표한다.
임 교수는 발표에서 “울산지질공원이 부산국가지질공원과 지질자원, 지질연대 등이 유사하지만 중생대 습곡지형, 공룡, 파충류, 새 등 화석산지 등 다양한 유형의 지질유산과 국가 명승, 람사르습지 등이 명소로 포함되어 우수성과 차별성이 뚜렷하다”며 “자체 평가 결과 후보지로 인증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주민 참여와 교육,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질공원은 울주군 대곡리발자국화석산지,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월재, 간절곶 파색대, 동구 대왕암해식지형, 주전동 포유암 10개소 명소로 구성되어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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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 보고 분과위원회별 활동 보고 교양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광역시장상 13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총 18명이 상을 받는다.
2024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제안사업 활성화 △예산편성 전반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시민 역량강화 및 이해증진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위원회 개최 18회, 운영위원회 개최 4회, 총회 개최 2회, 주민제안사업 현장 점검 6회, 자율활동 3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님들의 열정 덕분에 우리 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튼튼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주민이 제안한 총 491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해 시 소관 136건을 심의한 결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26개 사업 250억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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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0일부터 태화강역에 케이티엑스-이음과 아이티엑스-마음이 정차함에 따라 울산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부터 개통되는 청량리역~태화강역 간 케이티엑스-이음은 1일 6회, 아이티엑스-마음은 1일 4회 운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강릉역~태화강역 간 아이티엑스-마음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지능형 관광 온라인체제기반 활용 홍보 △울산관광 집중 판촉 등 울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
△현재 울산시의 주요 관광거점과 관광지 간 교통편은 도시 관광과 관광택시가 대부분으로 이번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운행에 따라 태화강역과 울산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교통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관광지 연계수단 확충 부문에서 도시 관광 버스를 증차해 순환형 코스를 2회 증편 운행하고 성탄절 버스 무료 탑승, 설연휴 짝수회차 운영해 울산관광홍보에도 나선다.
관광택시는 기존 4시간 4만원에서 2시간 2만원으로 변경 운영해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울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소규모 관광객을 주요 관광지로 직통 운행하는 미니특급 밴 투어 3대를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운행할 계획이다.
△지능형 관광 온라인체제기반 활용한 홍보도 추진한다.
울산관광 누리집과 지능형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왔어울산’에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개통 홍보, 태화강역 관광안내소에 앱 설치와 행사 관련 홍보를 위한 막대광고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관광 집중 판촉을 위해 청량리역·강릉역의 옥외 매체를 활용한 울산관광 홍보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초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개최 시 광역철도 개통과 관련해 울산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차여행상품 운영 여행사에게 상품개발지원과 특별지원을 추진한다.
해오름 동맹,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내 인근 도시와 다양한 철도여행 프로그램도 개발·추진해 나간다.
또한 역사 내에 반짝 매장을 설치해 울산시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과 관광 새싹기업·두레 상품을 판매하고 관광기념품 도록, 신규 관광책자를 제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태화강역 내 작은 관광안내소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을 통해 무장애 관광안내센터로 새단장하고 관광취약계층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관광안내센터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코레일과 협의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마음·이음 개통으로 열차를 이용해 울산을 찾는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들을 위해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다각적으로 홍보해 관광하기 좋은 도시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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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울산시는 중증 보행 장애인과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임산부,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이용권 택시를 활용한 이동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울산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울산소재 병원 진료 시 월 4회 이용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용자 등록현황 등을 고려해 이용권 택시를 300대에서 최대 6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자는 울산광역시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에 전화하거나 앱을 통해 이용자 등록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님과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이동과 주차 편의성을 높여 가족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도 신설한다.
울산시가 설치한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의 전체 주차구역 가운데 5% 이상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3대 가족 탑승 차량 또는 임산부, 영유아 동반, 이동불편자 탑승차량은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은 지방소멸,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울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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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환경부로부터 반환받은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5,000만원을 활용해 내년에 태화강 배리끝 지역에서 ‘큰고니 재도래를 위한 훼손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화강 중류 배리끝 지역은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식물 서식으로 인해 심각한 식생 교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류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습지에 쌓여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21년까지 서식했던 큰고니는 현재 거의 관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큰고니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등 식이식물을 식재한다.
식이식물 군락 주변에는 비교적 키가 큰 갈대, 큰고랭이와 같은 수생식물을 심어 조류 은신처를 조성한다.
또 조류관찰대와 망원경, 벤치 등 탐방객 편의시설도 설치하는 등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큰고니가 다시 찾아오게 되어 인근 주민과 탐방객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고니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큰고니의 생활 습성에 맞춘 서식지를 조성해 태화강 배리끝을 큰고니 명소로 만들겠다”며 “생태계 복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반환사업을 통해 중구 장현저류지와 학성교 인근 태화강 둔치에 각각 야생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물억새를 식재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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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문수컨벤션에서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구군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웅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구군 방재단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재난 예방과 대응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방재단원 10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협력방안 논의, 교류·협력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기후위기 가속화로 인해 재난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재난대응력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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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공사가 12월 19일자로 준공됨에 따라 샤힌프로젝트 설비 공사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공사는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샤힌프로젝트를 위해 96만 1,000㎡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 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울산시는 12월 2일 접수된 준공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인함으로써, 기업 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에쓰-오일이 총 9조 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프로젝트는 부지공사 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법정기한을 대폭 단축한 신속한 승인 절차가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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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2월 21일 실시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을 앞두고 차고지 현장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18일 오전 11시 방어진 꽃바위 공영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차고지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버스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광역시 승격 이후 2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인 만큼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차고지별 차량 배치사항과 시내버스 내 노선도 부착 및 행선판 준비상황 등 버스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과 첨단교통시스템의 노선과 배차 정보 갱신 상황도 점검하며 시행 당일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 주말 동안 버스택시과, 해울이콜센터,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송업체 등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정류소 50개소에 현장 안내 공무원을 투입하는 등 현장 민원 사항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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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정원을 늘리지 않고 쇠퇴·감소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행정수요가 발생한 분야에 재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3.6%를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또한,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 하는 등 적극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경제·산업·기업투자 분야의 조직 효율화와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그리고 해오름동맹의 지속 발전을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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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다이내믹 커브스’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8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우수작, 가작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농구 경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입면과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공공성을 배려한 동선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엠.에이.디.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무아건축사사무소 & 크레아 건축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으로 체육시설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연고지 정착 및 지역 스포츠 유대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은 특별교부세 38억원을 포함해 총 87억원이 투입된다.
중구 남외동 일원 울산종합운동장 내 지상 2층, 총 1,600㎡ 규모로 조성되며 농구장, 헬스장, 사무실, 외부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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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18일 오전 11시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 2층 프로방스홀에서 ‘디지털 혁신 유포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초대 이동구 디지털 혁신 유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윤시철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이은숙 울산시 신산업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유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유포럼’의 위원장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혁신 유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기존 ‘4차 산업혁명 유포럼’을 재구성한 것이다.
포럼은 디지털 기술, 조선, 자동차, 화학, 에너지, 3디프린팅 6개 분과, 87명의 분과위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항목 발굴, 순환경제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별 디지털 제품 여권 활용 전략 수립,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산업 구조 형성을 위한 매뉴팩처링-엑스 및 메타 팩토리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동구 위원장은 “울산 경제 발전을 위해 7년간 헌신해 온 ‘4차 산업혁명 유포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유포럼’을 중심으로 울산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지난 7년간 ‘4차 산업혁명 유포럼’을 통해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신산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울산이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유포럼’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디지털 혁신 유포럼’을 중심으로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제조업 혁신,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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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국내 환경 분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민간투자제도 도입 30주년을 기념한 표창으로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 2000년 소각시설 1, 2호기를 건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2012년에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고자 소각시설 3호기와 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가 조성했다.
이후에는 소각시설 1, 2, 3호기를 포함해 전체 자원회수시설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체계를 구축,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자원회수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 에너지로 재활용해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폐열증기 판매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폐열증기 공급 사업은 지난 2008년 연간 3만 6,000톤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40만 6,407톤을 공급했으며 판매 수익도 초기 연간 10억원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인 14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증기 공급 40만 톤, 판매 수익 약 130억원이 예상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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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신청했다.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행사를 개최한다는 울산시의 계획이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도심 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녹지축 연결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도심 내 생물다양성이 증진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울산, 인천, 광주,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 경북 경주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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