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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본격 추진
[PEDIEN]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재래식화장실 및 연탄보일러 개선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를 지원하고 사업비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 연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주거안전 및 에너지 환경 개선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연령, 장애등급, 시급성, 소득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단, 지자체 등에서 주거편의사업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주거급여 수급자로 장애인 및 고령자 추가 수선비용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2월 중 사업공고 후 오는 4월까지 해당 구·군에서 대상자를 신청·접수받아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주거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고령자 등을 위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57가구를 지원했다. -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도시경관 향상 기대
[PEDIEN] 울산시가 공공사업지구인 울산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를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4일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 건축위원회 자문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건축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에 대해 자문했다. 자문 결과 건축규정 완화를 받는 수단으로 특별건축구역 제도가 운영되지 않도록 공공성 확보 충족 기준을 면밀하게 검토 적용하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도시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건축 관련 제도개선 등을 목표로 사업별 특성에 맞게 조경,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의 높이 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등 건축 기준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울산시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으로 주거 품격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울산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마련된 운영기준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절차 및 우수디자인 기준 등 세부 심의기준 마련과 특례심의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울산시는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사업계획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우수디자인 기준과 공공성 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 기준에 대한 특례 여부를 결정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사업지구인 울산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특별건축구역을 도입하는 단지는 합리적인 건축 기준 적용을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도시경관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운영기준 고시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며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제도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동주택이 건립되어 울산의 주거 환경과 도시경관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앞장선다”
[PEDIEN]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도 통상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통상지원 시행계획’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 △해외 홍보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4억 9,700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분야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 지원 분야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해외 홍보 지원 분야는 교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입 물류애로 및 기업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의 지원금을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출 준비부터 수출 계약까지 필요한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다국가가족 수출지원단 운영, 대학생중소기업 직무실습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미-중 갈등 심화로 세계시장 경쟁 격화 전망 등 수출 제약 요인이 많지만 울산시와 수출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통상지원사업을 통해 4개 분야 21개 사업, 24억 9,5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기업 1,276개사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 전달
[PEDIEN]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울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영선 협회장은 “몸이 불편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라영선 협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장애인콜택시 사업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3년에도 성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한 바 있다. -
2025년 울산광역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계획 공고
[PEDIEN] 울산시는 전통공예 육성과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공예품의 개발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개발 및 자재 구입비, 도안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작품에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지정 업체로 선정되고자 하는 공예업체는 개발계획서 및 입증서류를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구·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공예품대회 입상 성적, 출품 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과 생산능력,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 시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맞게 공예 작품을 제작해야 하며 지원받은 업체는 2025년 울산공예품대전에 생산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선정된 공예업체에는 업체당 20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 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한다. 또한 울산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3월 중 지정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을 장려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신정시장에서 화재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이동식 소방펌프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재순 소방본부장, 상인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소방펌프와 비상소화장치의 배치 사업 경과보고 및 작동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연회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시연에 나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이동식 소방펌프와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화재 진압 성능을 체험해 본다. 이날 시연에 나서는 이동식 소방펌프와 비상소화장치는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사용하는 이동이 용이한 초기 화재진압용 장비로 소화전에 결합해 비상소화장치의 방수량 및 방수압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화재 초동 진압용 소방 장비 배치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 장비 추가 설치와 화재 대응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 하세요”
[PEDIEN] 울산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4억원이 증액된 20억 3,4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선정한 1,509가구 중 재선정 가구와 올해 신규 선정 예정인 500가구 등 약 1,700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으로 최장 4년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에 월세 50만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임대인이 신청인의 가족이거나 불법 건축물, 기숙사, 게스트 하우스, 상가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주거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상황으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으로 울산 청년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청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설 연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시행
[PEDIEN]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2월 2까지 9일간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길어 가족 및 친지 방문 등 교류가 증가하고 국내·외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구·군 보건소와 비상방역근무조 일 6개반 12명을 편성해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 신속 출동 및 대응조치 등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월 22일부터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협력병원 8개소를 운영한다. 1월 23일부터는 발열진료실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지 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임신부와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가까운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충분히 씻어 먹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피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시민 모두가 건강한 울산 구현 나선다”
[PEDIEN]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 모두가 건강한 울산’을 이상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하고 일상이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4개 분야 16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시민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체계구축 △선제적 건강안전망 구축 및 감염병예방관리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 및 안전한 식문화 정착 등이다. 권역 및 지역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울산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추진,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해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한다.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 확대 등 응급진료 체계를 지원한다.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지정을 확대해 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경증 환자에 대한 진료 안전망을 확보한다. 산단 특화형 3에스 응급대응체계로 닥터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해 국가산업단지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선제적 건강안전망 구축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 운동프로그램인 울산 건강한마당 사업을 신설해 시민 누구나 도심 어디에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임산·출산 지원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특히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재가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신규 추진해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서비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시민의 마음 건강을 촘촘하게 돌보고 챙겨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대규모·장기 유행 감염병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상시 감염병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국가예방접종을 적기에 추진하고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로 일상 속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대공원 일원에 별천지 맛집거리를 조성 운영하고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를 선정 지원한다.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상담을 통해 식중독 방지 등 안전한 식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민건강국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 증가와 초고령화에 대비해 지역·필수의료 제공과 미래의료비 부담을 절감하는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새로운 출발 닻 올린다”
[PEDIEN]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이 23일 오후 3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날 출범식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공동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 3개 도시 시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지역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형 창출에 뜻을 모은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협력기구로서 지난 2023년 하반기 정기회에서 세 도시가 상설협력기구 설치에 합의한 이후 2024년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시 청사 내 1개 팀 단위로 설치해 운영하다 확대 개편하게 됐다. 4급 단장 1명을 비롯해 울산, 포항, 경주에서 3명씩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지점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앞으로 3개 도시의 경제, 관광, 문화 등 분야별 공동협력사업 발굴 추진과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과 산업수도권 도약의 핵심 역할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향후 세 도시의 산업생태계 강화와 함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해오름동맹은 3개 도시가 함께 손잡고 상생의 길을 걸어온 협력의 상징이다”며 “해오름동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광역추진단이 오늘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과 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도시 성장의 값진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같은 생활권역으로 묶인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발전모형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신규 천연가스 자가발전 시설 건립 투자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 투자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2,630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단내 기존공장에 현재 전기 사용량 기준 24%를 차지하는 121MW 규모의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을 건립한다.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은 오는 2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폐열회수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시간당 160t 규모의 고온고압 증기를 전량 타 공정에 재투입시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증기 생산 보일러의 가동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전기는 에쓰-오일에서 전량 사용돼 울산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신규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쓰-오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은 “에쓰-오일이 추진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울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가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가의 분산형 전원확대 보급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투자 결정을 해준 에쓰-오일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한국전력 송배전 손실 절감, 국가 전력 공급의 안정성 확보 등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든다”
[PEDIEN]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복지 분야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는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06억원이 증가한 1조 7,86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울산시 전체 예산의 35%에 해당하며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또한, 저출산 및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등 신 복지 수요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광역시 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해 울산형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0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언제든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이 가장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로 올해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조부모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사업도 시행된다.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기준중위 소득 150%이하 가정양육 아동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 줄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도 확대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등의 보육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 돌봄 모형을 활성화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사업도 추진해 도심 내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확대해 장애인 가족의 정주 여건과 권익 신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과 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건립, 장애인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장애인의 자립 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한다. 거동 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종사자 양성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한 중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대일 통합 돌봄서비스를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일반가정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거주, 요양, 재활 목적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이동권, 건강권, 학습권, 문화·여가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밖에 울산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해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초기 상담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자기돌봄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오는 9월에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운영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지난해 7월에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설치해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강화와 취약 위기 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족 친화 환경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한다.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언어발달 및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울산시는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과 성장 지원,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복지 정책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휘와 미래 준비를 돕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다양한 사회 활동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어르신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 지향적 노인복지를 위해 문화 향유에서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시립노인복지관’, ‘시니어초등학교’ 운영 등으로 퇴직자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제·사회 참여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748억원을 투입해 1만 7,02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안정된 노후를 위한 기초연금 지원을 비롯한 경로식당 운영,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등 일상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울산하늘공원 내 제2추모의 집 건립 추진을 통해 고령화 진입에 따른 봉안 수급에 대비하고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사용료를 동결해 시민들의 장사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를 지킨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대상자 경제적 지원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전몰·전상군경 유족대상 참전유족수당,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 등을 지급한다. 삼일절 및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에는 참배를 진행하며 서해수호의 날 행사, 고 차성도 중위 및 고 김도현 공군 중령 추모제 등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도 지원한다. 보훈 복지 정책을 통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희생이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 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 회복‘총력’
[PEDIEN] 울산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재정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갖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분의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7%, 약 2조 4,000억원으로 정하고 추진에 나섰다. 특히 1분기에 40%, 약 1조 4,000억원 집행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적·적극적 재정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재정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책임 담당자를 지정해 사업부서와 협조체계 구축하고 집행상황 점검, 집행 확대 방안 강구 등 주요사업의 집행상황도 철저히 관리한다. 아울러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국고보조금 교부 등 애로사항을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구·군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교부해 신속집행을 원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울산시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울산을 빛나게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드높게 ”
[PEDIEN] 울산시는 시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울산 사람들을 위한 자치행정 구현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울산형 인사혁신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➊ 울산이 하나되는, 울산 사람들을 위한 자치행정 구현 울산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장을 마련해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이상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이동통신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울산을 빛낸 이들에 대한 품격 있는 예우를 확대하고 전입세대 환영지원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울산에 새로 이주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온기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➋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 울산시는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연중 확대 운영해, 칼갈이, 화분 분갈이 등 시민 참여 및 관심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안전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품 및 청년 창업기업 홍보, 건강상담, 구직상담 등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적극 지원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한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통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응대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➌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울산형 인사혁신과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역기업과의 상호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 모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울산 맞춤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들이 울산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3대 분야, 14대 과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고졸 취업 활성화, 청년 인재의 지역정착 유도 등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울산시는 자금 수급 예측과 탄력적인 자금 배정을 통해 통합자금 운용을 추진하고 전자지출 체계를 활용해 이자 수익을 최적화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지역업체 계약체결률을 향상시켜 지역에서 발생한 경제적 가치가 지역 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한다. 또한,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재산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 누락재산과 유휴재산 발굴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건전성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울산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울산을 빛나게,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드높게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