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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회의원 보좌진과 2024년도 국비 확보 협력 추진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10일 오후 4시 30분, 여의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대구광역시 주요 간부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5대 신산업 육성 및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국비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 주요 사업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명품하천 조성 등 20여 개 사업으로 4조 5천억원 규모이며 2024년도 국비 신청액은 3,121억원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로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역 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보좌진을 대표해 김도훈 보좌관은 “대구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청액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전까지 소관부처 및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함과 동시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구광역시 이종헌 신공항건설본부장, 대구MBC 보도국장 등 고소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이종헌 정책총괄단장이 8일 대구MBC 보도국장과 대구MBC ‘시사톡톡’ 프로그램 출연자 등 4명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구MBC는 지난 4월 30일 ‘시사톡톡’ 프로그램의 ‘TK신공항, 새로운 하늘길인가? 꽉 막힌 길인가?’ 편에서 신공항특별법의 내용을 왜곡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특별법의 성과를 폄훼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왜곡·편파방송을 진행함으로써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공항 업무 관련 공무원을 대표해 이종헌 본부장 명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대구광역시는 기자브리핑 등을 통해 활주로 길이, 기부대양여 방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으며 특히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이 4월 26일 피고소인에게 직접 설명을 했음에도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편파 허위 방송을 한 데 따른 것이다. -
대구농업기술센터, 2023년 귀농·귀촌 교육 2기 교육생 모집
대구농업기술센터, 2023년 귀농·귀촌 교육 2기 교육생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 신규농업인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5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3 농업자격증과정 개강
2023 농업자격증과정 개강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3 농업자격증 과정’을 추진한다. 2023 농업자격증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5월~6월까지 10회에 걸쳐 자격시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제도로서 작물 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우리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과목별 전문 강사가 되어 교육을 운영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대비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취득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운 여건이지만 교육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농업 자격증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위한 선행 교육과정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 전문가 배출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도감 있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하반기 인사 조기 단행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및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인사를 5월 10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공항 건설 중심으로 조직이 역동적으로 움직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신공항이 힘찬 이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공항 건설 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신공항건설본부장, 정책혁신본부장을 시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이종헌 신공항건설본부장, 정장수 정책혁신본부장을 각각 임명해 시정 주요 핵심사업들을 강력하게 통솔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중대형 물류여객 복합공항인 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후적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공항 조직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신공항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을 공항건설단장에 보임해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중책을 맡겼고신설된 후적지개발단장에는 허주영 도시계획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해 첨단산업·글로벌관광·상업 중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후적지 개발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군위군 편입,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김대영 행정국장은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공항 건설의 주축이 되는 도로·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실행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항건설단 및 후적지개발단 소속 과장 직위에는 조직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간부로 대거 전진 배치했다. 공항건설단의 공항정책관에는 외교부에서 복귀하는 박기환 서기관을, 군공항건설과장과 공항기반조성과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허준석 서기관과 김동규 서기관을 각각 보임했다. 후적지개발단의 종전부지개발과장에는 노태수 청년정책과장을, 신설되는 도시공간개발과장에는 박병희 종전부지개발과장을 보임해 도심 유휴부지 및 군부대후적지 개발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먼저, 이사관급 인사로 혁신성장실과 미래ICT국을 통합해 미래혁신성장실로 개편된 미래혁신성장실장에는 대구정책연구원에 파견 중인 최운백 이사관을 보임해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중책을 맡겼다. 시민안전실에서 재난안전실로 개편된 재난안전실장에는 김형일 도시관리본부장을 보임해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주문했고 성웅경 시민안전실장 직무대리는 대구정책연구원에 파견되어 대구의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할 핵심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이사관급 인사로는 안동댐 상수원 이전과 내륙 수변도시 조성 등 맑은물 관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개방형직위를 명칭 변경해 기존 장재옥 기획관을 보임했다. 공보관에는 최장기간 홍보담당관실 및 대변인실에서 보도기획팀장과 정책보도팀장을 두루 역임한 정은주 행정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해 민선8기 핵심 성과들이 시민들에게 왜곡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막중한 임무를 맡겼다. 행정국장에는 행정 및 인사·조직·기획 업무에 능통한 이재홍 도시건설본부장을 직무대리로 보임해 시정 전반에 대해 구·군과의 빠른 소통과 협치를 주문했고미래 신산업의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혁신성장정책관과 디지털혁신전략과를 통합 후 직급이 상향된 미래혁신정책관에는 서경현 미래ICT국장을 보임했다. 그밖에 배춘식 교통국장은 대구정책연구원으로 파견하고 김태운 부이사관은 대구정책연구원에서 파견복귀해 도시건설본부장으로 이상규 예산담당관을 도시관리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했으며신설된 대구의료원 보건의료협력관에는 이영희 보건의료정책관을 파견했다.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안전한 식수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는 안동댐상수원개발과장 직위를 개방형직위로 변경지정해 이동춘 수변개발과장을 보임했고 신천개발과장에는 서주환 달서구 기후환경과장을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초기에 자치경찰행정과장으로 보임되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권두성 자치경찰행정과장을 체육진흥과장에 보임했고예산담당관에는 김옥흔 맑은물정책과장을 보임해 효율적인 예산운용으로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길 것으로 기대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민재해, 산업재해 시스템 일원화에 따라 신설된 중대재해예방과장에는 이재달 보건정책팀장을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긴 정은주 행정과장의 후임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이 돋보이는 오미희 관광과장이 보임되어 군위군 편입의 안정적 마무리와 구·군간 소통 강화 임무를 맡게 된다. 의료·보건·위생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을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임하고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민첩하게 대응한 노권율 감염병정책팀장을 위생정책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문화유산 보존관리 전담부서로 신설되는 문화유산과장에는 심신희 공연문화진흥팀장을, 민생경제과장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종 이전지 선정, 유통관리공사 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한 윤정희 농산유통팀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도시계획과장에는 민병룡 시설계획팀장을, 미분양 주택관리를 위해 신설되는 주택과장에는 김명수 건축팀장을, 도시디자인과장에는 김상연 경관정책팀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교통정책과장에는 신규원 혁신성장정책관을, 철도시설과장에는 성주현 청소년과장을,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에는 이정자 기후대기과장을 각각 보임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교통체계 개선 및 신공항 연결 SOC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에는 안명섭 노동안전팀장을, 도시관리본부 시설안전관리부장에는 조명제 기술감사팀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신공항 중심의 하반기 정기인사에 이어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승진, 파견 전보인사를 ′23.7.1.자로 시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그에 맞춘 조직개편 및 하반기 간부인사가 조속히 마무리된 만큼 대구 미래 50년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 개최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 개최 [PEDIEN]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5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의류폐기물로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성찰해 보고 책임감 있는 의류 소비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빠른 소비를 지향하는 패션문화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옷을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리는 것에 무감각해진 현대인들에게 의생활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가능성 의생활과 웰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보는 전시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최근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빠르게 제작, 유통시키는 의류1부 ‘옷장 채우기’는 의생활에 관한 사람들의 다양한 인식 변화를 가장 개인적인 의생활 공간인 ‘옷장’의 모양과 크기를 통해 살펴보고 현대사회 의생활 문화의 변천 과정을 시대별 복식 7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2부 ‘옷장 파헤치기’는 의류의 일생을 소개한다. 의류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 되는지 알아보고 의류폐기물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한다. 3부 ‘옷장 비우기’는 패션 ‘소비자’로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사소한 노력부터 재사용, 재활용, 기증·기부 등의 과정 등 의류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과 대안을 소개한다. 이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의생활을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의류소비 자가진단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고 최소한의 옷장을 위한 개인의 실천을 공유해 볼 수 있는 공간 및 인생네컷 사진촬영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또한, 5월 20일에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받아 전시 종료 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 개선천종관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은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류폐기물 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옷 한 벌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를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말 연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구섬유박물관을 찾아 패션과 환경에 대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개최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4일 오후 4시 달성1차산업단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최재훈 달성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부가 인쇄회로기판인 고다층 PCB 분야 대한민국 선두 기업이자 중견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이수페타시스가 생산하는 인쇄회로기판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최근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에 준공 승인을 받아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제4공장은 부지 10,024㎡, 연면적 14,771㎡에 지상3층 규모로 연구실 등 사무동과 고도화된 PCB 초기공정 설비를 위한 제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올해 7월부터 본격 생산해 기존에 비해 40% 이상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연간 최대 2천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급증하는 5G, AI 등의 데이터 수요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4,972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과 964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번 제4공장 준공에 따라 자동화 공정 도입 및 물류 이동 합리화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사양 PCB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4월 17일 지역 ABB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생태계 기반 형성에 협력하고자 ‘ABB벤처펀드’에 2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더불어 지역 ABB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구상 등 이수그룹 차원의 협업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지역 산업 육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데이터센터의 핵심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AI 가속기, 800GB 스위치와 같은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총 7천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선행기술 개발에 집중해 고다층 PCB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인 IT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이수페타시스가 인쇄회로기판 분야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5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5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다 [PEDIEN] 대구시의회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5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관련한 특별법에 대한 더 이상의 폄훼와 편파 왜곡주장을 중단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건의서가 제출된 지 햇수로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민이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피눈물로 호소한 값진 결실인데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가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자의적인 주장으로 딴지를 걸면서 500만 대구·경북민에게 불안과 새로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더 이상의 TK신공항에 대한 왜곡이나 편파보도는 대구·경북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성명서에서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는 더 이상 대구경북민의 피땀의 결실인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을 폄훼하거나 편파·왜곡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합하고 다 같이 협력할 것을 촉구한 후,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하는 날까지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을 대구·경북민 앞에 약속하는 것을 끝으로 이날 성명을 마무리했다. -
‘읽고양득’- 책 읽고 좋은 것도 얻고
‘읽고양득’- 책 읽고 좋은 것도 얻고 [PEDIEN] 대구광역시는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도서 예약을 신청하면 매일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동구, 북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에 내 집 앞 도서관 자동화기기를 비치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어르신 대상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책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 집 앞 도서관’ 홍보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8일부터 19일까지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예약 신청을 하면 매일 20명씩 추첨을 통해 1만원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경품은 ‘내 집 앞 도서관’서비스에서 예약 신청한 도서와 함께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당첨은 1회에 한하며 주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는 신청이 제한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으로 ‘내 집 앞 도서관’ 도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경선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책을 접하기 힘든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서비스 중으로 도서관 운영시간 중 방문이 힘든 직장인 등 시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낭만여행 힐링대구’,‘여행그자체 경북’공동홍보관 운영
‘낭만여행 힐링대구’,‘여행그자체 경북’공동홍보관 운영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38년 역사를 가진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세계관광기구·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협력해 치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2023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3 대구경북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의 전시 콘셉트는 대구는 ‘낭만여행 힐링대구’, 경북은 ‘여행 그 자체 경북’으로 서울·수도권 및 외래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관 내 테마관 곳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대구·경북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마련하고 대구·경북 가상 관광지를 배경으로 포토 키오스크를 운영해 참관객들이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추억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대구는 방문객 대상으로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시즌 축제 중 대표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대구여행상품을 현장 판매하고 대구 시티투어 이용권을 50% 할인판매해 국내 및 외래 잠재관광객들이 실제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관광명소 초성 맞추기·주사위 이벤트와 봄꽃 책갈피 만들기, 포일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달고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대구 대표 야경명소 ‘앞산전망대’를 낭만 포토존으로 마련해 관광부스를 찾는 내·외국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구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대표 캐릭터 ‘도달쑤’ 인형과 사진촬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희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대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적극 홍보해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 도심 관광지와 경북 웰니스 여행지를 연계한 상생 관광 마케팅 추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행복진흥원, 대중교통 타면 추첨통해 교통비 지급
대구행복진흥원, 대중교통 타면 추첨통해 교통비 지급 [PEDIEN]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대구 시민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 행사로 교통복지사업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와 ‘그린 누리 다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응모 기간 중 교통카드로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대구 시민 으로 행복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행복진흥원은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550명씩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의날과 푸른하늘의날인 환경 관련 특정일을 포함해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보너스 추첨을 진행해 100명씩 2회 더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유의 사항으로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당첨 가능하고 1인 1매의 교통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미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에 신청해야 추첨 대상자가 되며 월 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내역이 있는지 확인 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푸른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기획된 ‘그린 누리 다짐’ 캠페인은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문을 작성하고 다짐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 인생 4컷 사진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반드시 포함한 3가지 친환경 활동 다짐을 실천하고 인생 4컷 사진을 완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5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2등에게 1만 4천 원 상당 대중교통 이용 패키지와 캐릭터 냉장고 자석 세트, 참여상으로 8천 원 상당의 캐릭터 냉장고 자석 세트를 추첨으로 지원한다. 이벤트 및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행복진흥원 교통복지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기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3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돼 참가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받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대구은행, 한국뇌연구원도 참여해, 지역인재들이 평소에 관심 높은 이들 기관의 채용정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채용상담에서는 참가기관별 부스에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참가자들에게 음료는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채용요강을 발표하며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취업한 지역대학 선배의 성공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참가자들에게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현황과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디렉토리북과 함께 참가확인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인재들이 많이 참가해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인재들이 많이 채용되도록 공공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적 건설을 위한 화합 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시청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28일 12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와 간담회를 개최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2023년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기반여건은 마련됐으나, 향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대구광역시의 역량결집과 함께 관련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지난 25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사업, 공항 연결 교통망 개선, 첨단산업 유치계획 등을 점검하면서 신공항 경제권을 조속히 구축하고 신공항의 개항과 동시에 여객·물류 처리능력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원팀을 이루어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건국 이래 지역 최대 사업인 TK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지역간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신공항 관련 지자체장 간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사업이 막힘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폐지결정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4월 27일 오전 11시 최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을 계기로 예술계·종교계 등에서 운영방식·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립예술단의 종교중립 의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단원들의 종교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예술계-종교계 간 화합·발전방안 일환으로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자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를 개정했다. 이와 관련해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의원 과반수로 의결하되, 종교 중립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출석한 종교계 자문위원의 전원 찬성을 전제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자문위원회 심의결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에 따른 공연취소를 계기로 지역 예술계·종교계를 넘어 전국적으로 해당 위원회 결정이 종교계 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방식에 의해 예술인들의 예술표현에 대한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간 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종교화합 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왔다. 그 결과, 위원회가 본래의 취지였던 자문을 넘어 사실상 구속력 있는 의결 기구로 운영돼왔고 특히 종교계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하는 현 제도는 사전검열적인 기능을 수행해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항으로 판단하고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상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조항은 입법예고 시의회 조례안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경 삭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폐지로 인해 시립예술단 운영상의 공공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특정 종교음악으로 인한 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종교중립 의무의 준수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기존과 같이 공공예술단인 시립예술단의 종교편향적 공연 금지 원칙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히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곡 선정에 책임이 있는 시립예술단 예술감독은 단 1회라도 특정 종교에 편중된 공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경우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촉하고 시립예술단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예술회관장과 콘서트하우스 관장도 직무유기로 감봉 이상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관장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채용 시, 종교편향적 인물은 철저히 사전 검증해 배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관련 채용심사위원회 구성 시, 불교·기독교·가톨릭 등 종교계 추천인사를 포함할 계획이며 채용 시 종교편향방지 서약서 징구를 의무화하고 직무계획서 안에 종교편향 방지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관장과 예술감독의 종교중립 의무 준수를 강도 높게 촉구해나가고자 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문성격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가 본 취지와 다르게 사전검열적 성격를 가지고 운영되어 문화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조항이므로 해당 위원회를 폐지하게 됐다”며 “다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단으로서 종교중립 의무 준수는 필수인 만큼 실효성 있는 시립예술단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계·종교계 간 소통과 화합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