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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도시 광주’ 정책브랜드로 알린다
‘대자보도시 광주’ 정책브랜드로 알린다 [PEDIEN] 광주시가 ‘대자보도시’ 정책을 브랜드화 한다. ‘대자보도시 광주’를 시각화해 홍보에 활용, 시민 공감대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람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인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 공개했다. 광주시가 특정정책의 목적과 비전, 내용을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자보 도시’는 승용차 위주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로 전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광주시의 대표 정책이다. ‘대자보 도시’ 정책브랜드의 디자인은 ‘길’을 모티브로 대중교통·자전거·도보 3가지 이동방식을 각기 다른 형태의 ‘선’ 으로 시각화했다. ‘대중교통’은 도시 이동수단의 핵심축으로서 묵직한 느낌의 ‘두꺼운 선’ 으로 안정감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전거’는 피부에 닿는 속도감과 좁은 골목도 누빌 수 있는 유연성이 느껴지도록 ‘얇은 선’ 으로 디자인됐다. ‘보행’은 두 발로 걸을 때 느껴지는 땅과의 접촉감과 리듬감을 상상하며 ‘점선’ 으로 표현, 친근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3가지 선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결합돼 직선 또는 곡선의 형태의 길로 재구성된다. 이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두어블 모듈 시스템’ 으로 개발돼 시민과 사업부서 유관기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정책브랜드 개발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디자인 전문기업 ㈜섞어짜기, 광주브랜드학교 수료생, 광주교통공사,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교통문화연구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실천단 등이 함께 참여해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운영해 정책브랜딩 기획 LAB을 가동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활용 매뉴얼을 구축해왔다. 지난 6월26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랜드 결과 공유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든 브랜드를 공식 공개했다. 광주시는 해당 브랜드의 활용 매뉴얼도 마련해 정책 확산과 교육, 실천사업 등에 유연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정책브랜드는 정책을 단순한 문구가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정 홍보물, 굿즈, 교통시설 안내판, 포럼 행사장 등에 적극 활용해 정책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사회적일자리 창출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광산구, 사회적일자리 창출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경제분과가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람만이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했으며 강용선 광산구 지사협 민간위원장을 초청했다. 사회적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강용선 위원장은 1998년 ㈜대웅에스엔티 설립을 시작으로 ‘사람만이 희망’ 이라는 기업경영 이념을 가지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023년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를 만들고 모여진 기부금으로 매년 이웃살핌 활동가들 양성과 후원·연계에 앞장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년 나이 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비결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민·관이 해법을 서로 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시작으로 사람만이 희망 토크콘서트까지 민·관이 함께했다”며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결점을 찾으려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맞벌이 가구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 확대
광산구, 맞벌이 가구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 확대 [PEDIEN] 광주 광산구는 7월부터 송정동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운영시간을 토요일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평일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말 시간대를 이용한 지역공동체 돌봄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와 함께 양육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육아 공간이다. 이 공간은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역할을 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운영시간 확대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돌봄 공간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양육자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신세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협상 개시
광주시-신세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협상 개시 [PEDIEN]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 착수했다.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시하면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공공 측에서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했고 민간 측은 ㈜광주신세계 관계자들이, 외부전문가는 도시계획·건축·교통분야 교수, 광주시의원이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협상조정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시행자인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향후 협상에서 다룰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상대상지 선정 때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사업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검토와 차기 회의 의제도 확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신세계 측의 사업제안과 공공기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공공기여 규모 등을 면밀히 조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교통,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도시이용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신속·공정·투명한 협상을 통해 시민과 도시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개발계획 검토신청서를 제출한 뒤에 시 자연재난과 등 11개 부서 등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합합동전담팀 구성·운영,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공동 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광천터미널을 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광주시는 곧바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광주시 누리집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네편의점, 우리아이 안전 지키는 히어로” 광주시, 아동학대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동네편의점, 우리아이 안전 지키는 히어로” 광주시, 아동학대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PEDIEN] 광주시가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리동네 히어로 편의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 문승일 CU 전남지역부장, 임주환 이마트24 영업2담당, 권오기 GS25 지역팀장, 김일연 세븐일레븐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편의점 운영사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편의점이 지역사회 아동보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유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실무적 자문을 제공하고 편의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과 신고 절차를 안내·지원한다. 특히 결연기관을 통한 민간 후원을 연계해 아동학대 조기대응 매뉴얼 리플릿과 예방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징후 파악 요령, 신고 절차, 아동 응대 요령 등이 담겨 있다. 포스터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시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편의점 운영사는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서 환경을 조성하고 안내물·포스터 등을 통한 시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또 아동학대 인식, 신고 방법, 위기아동 응대 요령 등에 관한 대응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 인지 시 즉각적인 신고와 관계기관 연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편의점 운영사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1300여개 편의점을 아동보호의 생활 밀착형 안전망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골목을 밝히는 우리 동네 가게에서 어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우리동네 히어로’ 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AI·미래차·문화산업 탄탄…광주에 투자하세요”
“AI·미래차·문화산업 탄탄…광주에 투자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공지능 유망기업, 출향기업인, 수도권 경제·투자 자문위원 등 12명을 초청해 광주지역 핵심 산업과 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광주의 주요 산업 거점과 문화 명소를 잇따라 방문, 지역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투어에 참여한 인사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첨단3지구 홍보관 △AI집적단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가 가진 산업·문화 융합 경쟁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GGM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실제 생산시설로 구현된 현장을 직접 보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에서는 연구 개발, 시험·인증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의 미래차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광주와 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첨단3지구 조성 현황을 청취했다. 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관계자로부터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AI집적단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AI데이터센터와 실증·창업동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광주가 AI 기반 창업 및 산업화의 최적지임을 직접 체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하며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연계할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AI와 미래차 산업의 최적지로 성장 중인 광주의 경쟁력을 기업인들에게 직접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현장 체험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맞춤형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해 광주의 투자 매력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병규 청장, ‘마을 변화’ 나선 청소년과 ‘정책 소통’
박병규 청장, ‘마을 변화’ 나선 청소년과 ‘정책 소통’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탐색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 미래세대와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선운중학교를 찾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박병규 청장과 마주 앉은 학생들은 앞서 선운중학교의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하나로 마을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직접 학교, 마을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토론, 학급별 공론 등을 거쳐 쾌적한 생활 환경, 안전 등에 관한 9개 대표 건의 사항을 도출한 것.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에 따라 청소년 역시 광산구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로 선운중 학생들을 만났다. 학교로 찾아온 구청장에게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 등을 설명하며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 박병규 청장은 “마을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학생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제안 받은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즉석에서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현장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 정책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아동,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 이라는 핵심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다양한 현장, 계층, 세대의 목소리를 구정과 연결하는 폭넓은 시민 참여의 장이 되도록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도시품격 높이는 최고권위 ‘광주시 건축상’ 공모
도시품격 높이는 최고권위 ‘광주시 건축상’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은 광주시가 주관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한 우수건축물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광주지역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이다. 해당 작품은 건축사 자격 등록 후 설계한 건축물이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건축사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 A0 크기 작품 패널과 함께 북구 무등로 255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건축사, 대학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4주간 현장조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작과 우수작 1개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공 완성도와 내부공간 활용성도 중점 평가 항목이다. 입상 작품의 설계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 부착용 동판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 공개할 예정이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공모가 광주의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광주김치, 미국 식탁 오른다
프리미엄 광주김치, 미국 식탁 오른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김치 1.5t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이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수출을 일궈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이번 1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수출되고 있다.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
가수원동 새마을부녀회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
가수원동 새마을부녀회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겉절이와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장서은 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이웃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 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도안동 지사협, 자개 공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웃음꽃 활짝”
도안동 지사협, 자개 공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웃음꽃 활짝”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행복새싹 틔우기 사업’ 자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사협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짝을 이뤄 자개 공예 작품을 함께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평소 외로움을 자주 느끼던 홀몸 어르신들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80대 어르신은 “오랜만에 손을 움직이며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오늘 이 시간이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성 민간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동장은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관저2동 지사협, 무병장수 기원 담은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관저2동 지사협, 무병장수 기원 담은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으며 전문 사진작가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았다. 사진은 전문적인 보정과 인화 작업을 거친 후, 고급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증명사진 촬영지원의 후속으로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 부부 사진 촬영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마침 집에 걸어둘 사진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오랜만에 단정하게 차려입고 사진을 촬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관저2동장은 “작은 사진 한 장이 드리는 위로처럼, 일상에 스며드는 섬세한 복지로 모두가 존중받는 관저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탄방동, 복지에 건강을 더한 원스톱 서비스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탄방동, 복지에 건강을 더한 원스톱 서비스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복지+건강한 소통 시대”를 목표로 탄방동 소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복지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최기영 동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복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3개 동, 유등노인복지관과 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서구 3개 동, 유등노인복지관과 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PEDIEN]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유등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유등노인복지관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4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오늘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