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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신건강 홍보 마스코트 찾는다.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캐릭터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구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사업 홍보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해야 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 1점을 선정,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돼 홍보 물품 제작 등 기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신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공모전이 건강한 인식 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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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동‘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개관. 도시재생 핵심 거점 조성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개관식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테이프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전체 면적 5,631.48㎡ 규모로 지하 2층 및 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2023년 2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 마을 문화 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3층 창업허브센터 △4층 가족센터, 공유 주방 △지하 1·2층 주차장 등 주민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반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플랫폼 개관을 통해 돌봄 시설 확충으로 보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활동공간 확보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업허브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층 및 초기 창업자 유입을 촉진, 정림동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주민이 만나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정림동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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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살수차부터 그늘막까지 총동원
[PEDIEN] 대전 서구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해 구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서구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살수차 2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도심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보해 일반형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스마트 그늘막 13개소 추가 설치도 추진하는 등 폭염 저감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산 1,300개와 얼음물 2만 7,040병을 확보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및 폭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특히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추가 발굴해 서구 관내 쉼터 총 227개소를 운영하는 등 무더위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는 ‘안전 점검의 날’을 활용해 주민 대상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저감 시설 확대, 현장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통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구민들께서도 폭염에 대비해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과 농사일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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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0일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에 필요한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급업체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 구매 공급업체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관내에 본사 또는 지사, 영업소, 대리점 등을 두고 있는 어린이집 식자재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반과 보관에 필요한 차량과 물류창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어야 한다.
또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의 경우 인터넷 발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유통기한 라벨 부착을 비롯해 육류 등급판정서 및 원산지 제출 등이 가능한 업체이다.
급식재료 공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품목은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유제품까지 전체 식품군이며 위 5가지 식품군 중에 3개 이상 품목을 납품하는 업체는 종합 업체로 간주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에 반영하는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운영 실적과 수행 능력, 업체 신뢰성 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인구가족담당관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업체의 면면을 꼼꼼하게 점검해 유능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상의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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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중 광주지역 대기분야 측정 대행업체와 환경영향평가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연속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는 이동형 차량에 탑재된 자동측정기를 활용해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민간업체들의 측정기술 및 장비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측정 항목은 총 6종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된다.
이 물질들은 환경부 지정 환경기준에 따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되고 있다.
평가는 시험방법 숙지, 측정기기 정확도 및 교정 능력, 현장 준비사항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 평가를 맡고 국립환경과학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80점 이상이면 ‘적합’ 판정을 받고 미달 시 1회 재평가 기회가 주어진다.
재평가에서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대기질 조사를 위해 숙련도 평가는 필수적인 절차”며 “이를 통해 대기오염 관리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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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PEDIEN] 1000만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10일 광주를 찾아 ‘1일 광주 반짝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CJENM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를 볼 수 있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팝 아이돌의 광주 방문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정보와 참여 아이돌에 대한 내용은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여름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은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팬덤은 광주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고 지역 상권은 활력을 얻는 상생 구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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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대중센터에 ‘인베스트 라운지’ 개설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 : Invest GwangJu Lounge’를 새롭게 조성,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경제자유구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자들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라운지로 업무공간 21㎡, 휴식공간 18㎡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소규모 미팅룸, 개인 업무공간 등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마이스산업 관계자와 광주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의 전략산업과 기업 투자환경을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의 산업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임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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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척추를 다쳐서 화장실을 가거나, 집안에서 움직일 때마다 힘에 부칩니다.
손잡이가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광주 남구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9일 “관내 장애인이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3,420만원을 투입해 편의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을 개조하는 가구 수는 총 9세대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으로 해당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보다 낮은 장애인 가구이며 주택 유형은 장애인등록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서 거주하거나 장기간 임대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이다.
남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장애 등급이 높은 장애인 거주 주택을 1순위로 지원하며 장애인 다수가 살고 있는 주택을 비롯해 여러 유형의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 등도 먼저 지원할 방침이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380만원 이내이다.
해당 금액은 가정 내 이동 편의와 주거환경 개선 용도로 쓰이며 주로 화장실 정비와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관내 장애인 주택 47세대를 개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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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공사 시민불편 신속대응 본격 나서
[PEDIEN]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하고 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해결에 착수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4개 실 및 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토목 공사 공정률이 92% 수준이며 공사구간 도로는 42%를 개방했다.
도로 개방 완료시점은 당초 올해 6월이었으나 12월로 6개월 연기된 상황이다.
도로 개방이 지연된 주요 원인은첫째, 도로 지하굴착 과정에서 당초 예상하지 못한 암반 물량이 증가했다.
암반은 금호지구, 백운광장, 광주역 뒤편 일원 등에서 발견됐으며 2024년 11월 말 이후 약 3,700대분의 물량이 추가 발견됐다.
특히 노출된 암반 대부분이 강도가 단단한 “경암”으로 확인됐으며 시험발파 결과 주변의 주택 및 상가, 도시가스관에 대한 소음·진동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발파공법을 적용하지 못하고 암반에 구멍을 뚫고 유압기를 사용, 암반의 틈을 만들고 굴착기로 쪼개면서 파쇄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쪼개기방식은 발파방식 대비 하루 작업량이 1/3 수준에 머물러 도로 개방 지연의 큰 원인을 제공했다.
둘째, 지하에 매설된 지장물이 설계보다 추가 발견됐다.
지하 굴착과정에서 상하수도관, 도시가스관, 전력 통신선 등 지하 매설물이 당초 설계보다 1.8배가량 과다 발견되어 이설과 매달기 작업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현재 암반 관련 작업과 지하 매설 지장물 처리는 모두 완료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도시철도 공사구간 도로 개방 지연으로 인해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전담팀 구성과 함께 시민불편 신속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대다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3가지로 유형화하고 이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이른 시일내 관련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복공판과 도로면 단차에 따른 불편사항 해결이다.
공사구간 복공판과 인접차로 단차, 울퉁불퉁한 포장도로로 인해 운전자의 주행 불편 및 차량 손상,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 차도 덧씌우기를 실시한다.
우선 금호지구, 광주교대~서방사거리 주변, 회재로 조선대 인근 등 4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차선 및 유도선 불편사항 해결이다.
잦은 차로 변경을 실시하며 지워졌던 노면표지가 다시 나타나는 차선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교차로 구간을 중심으로 차선, 유도선 도색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셋째, 보행로 횡단보도 등 불편사항 해결이다.
정거장 주변공사시 보도구간 점유로 보행공간 협소, 안전시설물 설치 불량에 따라 보행로 횡단보도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개방을 올해 12월 22일까지 마무리하고 도로개방이 완료될까지 TF팀을 가동해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30일 집중 시민불편 해소 기간을 운영해 매주 1회 시민불편 민원현장을 방문, 신속대응 해결대책을 점검하고 공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도로철도 2호선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이 너무 크고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연내 도시철도 공사구간 도로 개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민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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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에너지 기술·다양한 환경제품 한눈에” 광주시, ‘대한민국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
[PEDIEN]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이 9일 개막,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밸리산단 등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막식은 강 시장의 환영사, 점등식, 전시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등 12개 분야 2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상담회인 ‘동반성장페어’는 대기업 80여개사, 중소기업 15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 사례발표, 정책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
또 전시장 내 스튜디오를 조성해 참가기업들에 제품 사진 촬영과 온라인 수출플랫폼에서 상품등록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시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설명회, RE100 이행전략 세미나 등 정책과 산업을 잇는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잇따라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매력은 ‘넷-제로 마켓’ 이라는 시민 체험형 행사다.
기업과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 관람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천연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경·에너지 분야 논의의 장인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이 미래 에너지 보고가 될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며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은 풍부한 에너지에 기반해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는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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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반도체 전문인력 등 81만명 키우겠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새 정부 임기 5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기조에 발맞춰 ‘AI선도도시’로서 오는 2030년까지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총 81만명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인재양성 정책에 더해 최근 로드맵을 제시한 ‘2030 인재양성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교육계, 경제단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 87개 기관·단체와 함께 ‘2030 광주 인재양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재와 함께 발전하는 광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광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해 광주투자를 유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보고회에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LIGHT 인재 양성’ 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전략산업의 성장을 이끌 산업기술 인재 35만명 양성과 미래교육도시 기반 확산을 위한 인재 46만명 등 총 81만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30 인재양성 전략’의 성공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6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AX미래전략산업 추진 간담회’에 참석, 산학협력 방안과 공동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등을 비롯해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조성준 전남대 기획처장, 이윤성 전남대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X실증, 미래모빌리티, 2차전지, 메디헬스케어 등 지역주력산업과 대학 정책과제 등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에서 초·중·고부터 대학으로 이어지는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AI와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육성을 위해 대학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시와 함께 지역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인재양성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사관학교를 운영해 1기 155명 수료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21명의 AI 인재를 배출했다.
올해 제6기 330명을 최종 선발해 7개월 간의 AI 전문가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실감콘텐츠 기술인력과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가능한 실감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GCC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1기 132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했고 올해 제2기는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40명을 선발해 교육 중이다.
실제로 AI사관학교와 GCC사관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의 AI·반도체 분야 유수기업으로의 취업이 속속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반향이 나타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페르소나 AI, 인디제이, ㈜여보야가 AI사관학교 출신 인재를 채용했고 이들 기업은 Gen-AI 총회 대상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큐로드와 와이즈 VFX 등이 GCC사관학교 출신 인재를 다수 채용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광주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알약과 같은 알소프트로 유명한 이스트 소프트도 광주시와 함께 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 기업인 퓨리오사에이아이 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 기업 또한 299개로 늘어났으며 이 중 158개사가 광주에 사무소와 연구소를 열었다.
광주시는 국정기획위원회의 AI 교육강화 기조에 발맞춰 ‘2030 인재양성 전략’ 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0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해 대학이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의 혁신과제에 지역 전략 산업들이 촘촘히 연계돼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종 선정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그동안 체계적인 인재양성 정책을 통해 AI·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꾸준히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AI 선도도시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과 지산학연 협력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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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외국인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불볕더위에 취약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9일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월곡동 일대에서 이른 아침 일터로 향하는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안내하고 불볕더위 대비 용품으로 보냉패치를 함께 나눠줬다.
이날 캠페인은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 통장단이 함께 참여해 출신 국가별 외국인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법을 각국의 언어로 전달했다.
윤이리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확하게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선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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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을 위해 전담 특별업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담팀은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광산구 9개 부서 21개 동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의 참여와 쿠폰 이용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주력한다.
광산구는 2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각 동 창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 2주간 인력 투입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워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 시민이 대상이 되는 만큼, 신청 누락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구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홍보 방안도 모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민생경제 회복 밑거름이 되도록 구 차원의 활용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무엇보다 신청·지급 전 과정에서 시민 누구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약 38만명으로 파악된다.
광산구는 1인당 18만~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2차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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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8월 9일 토요일 어린이도서관에서 5세 이상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여는 마음극장’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마술 공연과 그림책 ‘소가 된 게으름뱅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근면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움으로써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문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심이 있는 이는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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