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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지방법원 재판부는 2022년 11월 강원 A초의 속초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해 11일 1심 판결에서 인솔 교사에게 유죄, 보조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강원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 1심 판결에 대해 예측 불가능하고 고의성이 없음에도 교사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은 판결에 대해 세종 교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로 인해 2025학년도 세종교육 현장의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과 시의회 등은 코로나19와 노란 버스 사태, 강원 체험학습 중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그간 실시하지 못한 현장체험학습 등에 예산을 배정하며 공을 들여왔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교육계획 집중 수립기간중에 대다수 학교가 준비 중인 운영위원회심의 항목 중 2025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체험학습 계획 심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세종시 관내 많은 초등학교 학교장들은 세종교총에 강원 초등학생 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망 사건 관련해 진행 상황이 담긴 자료를 요구했으며 “살얼음판을 걷듯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내내 안전 점검과 조치에 최선을 다한 교사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의 책임만을 묻는 것은 가혹하다”며 “교사 한 명이 수 십 명 학생을 인솔하면서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까지 완벽히 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럼에도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앞으로 어느 교사가 현장체험학습을 가려고 할 것이며 어떤 학교장이 후배 교사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가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이야기하며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을 교사들에게 요구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토로 했다.
세종교총은 “개정 학교안전법이 6월 21일 시행되고 교육부가 2월 3일 ‘학교 안전사고관리 지침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라는 모호성 때문에 여전히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제도, 판결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현장체험학습은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분명히 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오롯이 교사에게 전가하는 현장체험학습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강요되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세종교총은 이번 판결로 세종지역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며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에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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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3일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2025년 1분기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등 총 11개 기관에서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의 올해 주요 정책인 ‘세종사랑 운동’에 대한 홍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세종사랑 운동 확산을 위해 세종지역 공공기관 성과발표회, 컨퍼런스, 포럼 등의 국내외 행사를 세종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안을 제안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는 세종시와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사가 원활히 개최되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 열리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대중교통의 날 행사에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여 공공기관은 향후 계획된 각종 행사 개최 시 세종시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세종사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와 세종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시민과 국민이 바라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와 세종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도시를 가꾸고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캠페인, ‘오래오래 사는 세상’ 주제 55초 영상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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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차게 출발
[PEDIEN] 세종시 아름동이 지난 12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아름동지사협을 성공적으로 이끈 허남태 전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제6기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제6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형관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아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제6기 아름동지사협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름동장으로서 또 공공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하는 TO-GO박스’, ‘행복찬드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등 총 7종의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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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수급조정위원회 개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25년 아이돌보미 채용인원 심의를 위해 12일 원내 강의실 2층에서 ‘수급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내부위원 4명, 당연직 1명,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수급조정위원회는 아이돌보미 현황, 돌봄 수요, 대기 가정 현황 등을 바탕으로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요에 맞춰 적정 채용인원을 위한 자문과 논의를 이어나갔다.
김태수 센터장은 “2025년 아이돌보미 수급을 통해 원활한 연계와 대기 가정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돌보미 양성 관련한 교육기관 홍보도 적극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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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PEDIEN] 세종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발굴해 역량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 추세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2가지 특화 분야로 나눠 총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프로그램, 피칭대회, 특강 등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발굴·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서류·발표 등의 심의를 통해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후에는 정책자금, 매칭융자 등 자금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단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특허청 아이피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우수한 교육생 선발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총 5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고 2년 연속 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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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2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홍서진 생활개선회 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연서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온기가 담긴 소중한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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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2일 세종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요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창업 지원 △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기업 소통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개선, 중소사업자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의 의견을 수용해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보수와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검토·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경영과 지역 경제도 근본이 바로 서야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길이 가능하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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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가 12일 보람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회원 30여명은 보람동 치유정원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 입구 등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김서연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창단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 이혈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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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50만원 상당의 백미 250포를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남면 지사협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덕분에 오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혜진스님과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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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대표 이정주)이 1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김병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12월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세종화랑협회가 협회 창립 기념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Free’ 아트페어 전시회 입장료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 뜻을 모은 조치원문화정원 예술인은 김혜진, 김현수, 양진영, 장승아, 장회영, 이윤지, 김지연 작가다.
이정주 조치원문화정원 대표는 “이번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예술 교류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와 더불어 수익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선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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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여러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글문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인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개최할 예정으로 올 가을 맛보기 행사인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미리 선을 보인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미리 조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구성하고 프레 비엔날레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국·시비 각 3억 5,000만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추가로 편성한 국비 3억 8,000만원 등 총 10억 8,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한글 소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 비전 발표에 이어서는 한글사랑위원회 김슬옹 위원장의 주재로 문체부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글문화도시 역점사업들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들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알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한글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세종시의 다양한 한글 정책에 문체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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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지속된 정국 불안으로 시책 추진에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대한 몰입도와 추진 속도를 한층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초 시책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에 전 직원이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책 추진에는 공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보다 시책 추진 속도를 1.5배 높인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수막 청정구역 지정과 주요 도로변 상가 접근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예시로 들며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한 것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올해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달 진행된 ‘흑백정책요리사 : 정책 아이디어 경연’에 대해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흑백정책요리사는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청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부터 총 6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최민호 시장은 “흑백정책요리사에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의 수준이 장차 국비 사업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하고 후속 정책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 개방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 방안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정기적으로 야간 시간대 옥상정원 개방을 협의해 나가는 동시에 낮 시간대 옥상정원 방문 신청을 시청에서 연계 지원해 옥상정원에 대한 국민적 주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빛축제와 연날리기 대회 등 각종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며 매년 행사 종료 후 장단점을 기록하고 평가·관리함으로써 매년 개최 역량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는 대부분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며 “축제와 행사가 끝났다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료를 모으고 평가를 거쳐 매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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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100가정에 음식을 나눴다.
이날 연동면지사협은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곡밥과 나물 3가지로 구성한 음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독거노인 등 영양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상구 민간위원장은 “영양불균형이 걱정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정월대보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눔 행사 이후 도시락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복지자원 배분안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공공위원장은 “이번 음식 나눔으로 연동면의 정월대보름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마을 구석구석에 사랑을 전하는 연동면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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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부강면이 11일 부강면 행복누림터 앞 광장에서 부강면 이장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지역의 발전과 복을 기원했다.
주민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신밟기, 면 발전고사, 떡국 나눠먹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오후 5시부터는 부강면 등곡1리에서 마을회가 주관·주최하는 민속 낙화놀이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부강면의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보조금 없이 부강면 이장협의회·새마을남녀협의회·부강청년회·등곡1리마을회 등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단단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 전통 문화 명맥을 이어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부강면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세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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