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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소방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세종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30건이다.
세종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따라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안전 지도,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에 나선다.
또 건설현장과 축제·행사장에 대한 화재 안전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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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해 반려동물 165마리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질병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질병은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얼리키아증, 심장사상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5가지이며 협력동물병원에서 채혈한 반려동물 혈액을 이용해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반려동물 165마리를 검사해 심장사상충 감염 3마리, 아나플라즈마증 감염 5마리를 확인해 보호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안내한 바 있다.
당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고열과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손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드기 매개 질병의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질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잔디밭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동물과 외출한 후에는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고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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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 단원 모집
[PEDIEN] 세종시가 오는 3월 1일까지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 단원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승마 문화를 확산시키고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승마 인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해 운영 중인 장군면 소재 민간 승마시설 ㈜세종스테이블이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승마 경험이 있는 유소년이다.
신청은 승마시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고 서류 심사와 면접·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원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월 10회 이상의 강습 비용이 지원되며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승마대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클럽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유소년 승마단들이 연합해 매년 개최하는 유소년 승마대회다.
강습 외에도 승마 관련 용품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스테이블 혹은 세종시 동물정책과 말산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유소년 승마단 운영 사업은 단순한 학생 승마 체험을 넘어 지역 내 승마 문화 확산뿐 아니라 정기적인 청소년 승마 인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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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전망 강화 및 장수 업소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고용보험료의 10%를 최대 3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 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폐업 등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보장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시만의 전통과 특색을 갖춘 장수 소상공인 업소를 발굴·육성하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세종형 장수 브랜드인 뿌리깊은 가게는 지역의 대표 상점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상권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4년부터 선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 지역, 동 지역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 3곳을 선정한다.
뿌리깊은 가게에 선정되면 △인증 현판 △홍보·마케팅 △경영 컨설팅 지원과 함께 △세종신용보증재단의 특별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나영훈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고용보험의 보호 속에서 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뿌리깊은 가게라는 세종시 장수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가 보다 탄탄해질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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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라이즈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 라이즈위원회는 사업비 집행 가이드라인, 성과지표 측정 범위 및 방법, 지역 내 취업률 제고 방안 등 성공적인 라이즈 제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앙 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라이즈위원회와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세종시 라이즈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 정착을 위해서는 중앙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시도 제도의 성공 정착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체계 구축·운영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비 3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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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6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김용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바이오기업 대표, 세종충남대병원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디지털바이오 전환 촉진 △차세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혁신 기반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들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 이어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기업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크로젠은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캠퍼스를 통해 디지털바이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시는 협력을 통해 마크로젠을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핵심 혁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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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지원, 따사누리 온라인 플랫폼 운영, 빈 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 토요마실장 등이다.
또 시 이미지인 ‘충녕이’를 활용해 따사누리 속 숨은 충녕이를 찾아라, 세종 한 컷 충녕이와 인증사진 찍기, 충녕이의 사회적경제 탐방 홍보영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세종사랑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속·발전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자생적 생태계 구축 △홍보 및 인재유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저리융자 지원, 사회적기업 대상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생적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는 세종시사회적경제연합회 설립 및 활성화 지원, 성장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홍보·인재유입 지원을 위해 사회적가치 나눔 축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홍보와 시민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홍보지원도 실시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과 질을 높이는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으로 나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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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세종시농업인대학의 정원산업 과정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교과목은 일년생·다년생 초화류, 정원 수목, 화훼류 병해충, 전지전정, 정원설계 등이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시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돼 있어 학점 관리와 요건 충족 시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은 실습을 병행한 이론교육과 우수농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 신청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수료 자격 요건은 전체 교육 시간 중 75% 이상 출석자다.
세종시농업인대학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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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총 400억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의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운영에 나선다.
시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재 우수기업 및 관외에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우수기업 발굴·투자 △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 대상 투자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앞서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펀드운용사 선정, 투자자 모집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1일 미래전략산업펀드 투자조합 결성까지 완료했다.
규모는 한국벤처투자의 문화계정 출자펀드와 연계해 시가 20억원, 민간 380억원을 각각 출자한 400억원이며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이 중 시 출자금의 2배인 40억원은 세종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만 투자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펀드 조성에는 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전세미콘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의 투자생태계 조성·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지역의 선도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펀드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준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혁신기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조성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미래전략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펀드운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약 300억원 규모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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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본부 및 소속시설장 30여명과 함께 원내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사회서비스원의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해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기여 △반부패·청렴 활동지지 및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솔선수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실천 운동 적극 추진 △시민의 권리존중 및 보호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김명희 원장은“노사 간 한 뜻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고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소중한 가치가 조직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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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관 모집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컨설팅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최대 12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노무·법률 △세무·회계 △시설·사업운영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해 참여기관 욕구 맞춤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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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국회의원과 손잡고 행정수도 완성 박차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강준현 의원이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임채성 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요 실·국장이 모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 등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실·국장은 직접 △대통령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등 행정수도 완성 방안 △정부 추경에 대비한 국비지원 과제 및 주요 사업 협력안 △올해 세종시 주요 업무계획·핵심 추진과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한 하나의 아젠다로 ‘행정수도 세종시’를 헌법상 명문화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확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세종에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추진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은 확충되고 있지만 법적인 지위와 권한은 부족해 이를 명문화하는 개헌이 절실하다는 데 따라서다.
최민호 시장은 “이미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이 확정된 상태에서 대통령실까지 세종에 오면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되는 것”이라며 “최상목 대행을 만나서 정부 차원에서 대통령실 이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근무하는 곳이 수도라는 논리를 고려하면 국회는 건립이 확정됐으니 대통령실 이전이 관건”이라며 “두 지역구 의원님과 대통령실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를 기반으로 개헌을 해야한다는 논리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만 갖추고 있는 현행 세종시법의 전부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리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세종시법 전부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2025년 추경에 설계·부지매입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받아 한글 사업에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세종시에 한글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시 역점사업인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다음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종민 의원은 “올해 국회 전부 이전을 정치권에서 합의할 필요가 있다”며 “혹시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도 세종에서 시작하자는 것을 여야 후보가 합의할 수 있도록 저와 강준현 의원님, 시장님이 꼭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
강준현 의원도 “세종시는 세종시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도 지역 의제가 아닌 국가적 의제”며 “최민호 시장님, 김종민 의원님과 합심해서 대처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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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자금 지원 △국내외판로 개척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지원 △기술개발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2025 세종 기업지원 사업안내 책자’도 배부한다.
또한, 지원 시책에 대한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등에 책자를 배치하고 세종시청 누리집에서도 언제든지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다양한 지원책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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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다음달부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정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매월 네 번째 주 금요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연 6회 진행할 계획이다.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보람동, 다정동 등 6개 동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다음달 28일 첫 번째로 열리는 캠페인은 보람동 내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자전거의 안전 이용 수칙 홍보 △자전거 주차 바로 하기 △청결 유지 △무단 방치된 자전거 신고 등이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기능을 넘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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