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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봉산1리 행정구역 정비 주민의견 청취
조치원읍, 봉산1리 행정구역 정비 주민의견 청취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이 봉산1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조정안의 내용은 기존 자연마을은 봉산1리로 유지하고 공동주택 단지 구역을 봉산3리로 분리·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치원읍은 지난 8일 봉산1리 마을회관에서 봉산1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봉산1리 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세대수가 증가하면서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은 주민설명회에 이어 공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조정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은 오는 20일까지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행정구역 정비를 통해 보다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행정구역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현수막 청정지역 24곳 추가 지정
[PEDIEN] 세종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4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수막 청정지역은 기존 6곳에서 총 3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13곳, 시청·교육청 인근 3곳, 반곡교차로 세종교차로 주추지하차도교차로 파란달교차로 연기사거리, 상리사거리, 신흥사거리, 봉안교차로 등 24곳이다. 시는 각종 현수막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청정지역을 선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현수막 청정지역에 대해서는 2월 한 달간 홍보·계도기간을 갖고 해당 기간이 종료되면 상시 단속을 강화해 불법 현수막 적발 즉시 제거, 과태료 등을 처분할 예정이다. 또 각 정당·기관 등에 청정지역 내 현수막 게시 최소화 협조를 요청하고 현수막 청정지역 30곳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통한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불법현수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중심거점 문 활짝
[PEDIEN] 세종시가 11일 오후 2시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창업·성장·폐업·재기 등 소상공인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운영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 상인회와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 특화 및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경영애로 소상공인 1대 1 현장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컨설팅 △소상공인 신규정책 안내 등 1대1 상담창구 운영 등이다. 또한 세종만의 특색이 담긴 ‘뿌리깊은 가게’를 지정하고 홍보하는 등의 행·재정적 지원과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시 위탁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정책들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와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임 정책수석에 김대곤 전 주민자치연합회장
신임 정책수석에 김대곤 전 주민자치연합회장 [PEDIEN] 세종시 신임 정책수석에 김대곤 전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임명됐다. 시는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김대곤 신임 정책수석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대곤 신임 정책수석은 건축·건설분야에서 약 30년간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13년 세종시 고운동으로 이주한 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 제4대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10여 년간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썼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김 신임 정책수석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최민호 시장의 공약과 핵심사업 추진을 보좌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세종사랑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곤 신임 정책수석은 “세종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맞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본격화
[PEDIEN] 세종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라오스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창업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에 합의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쌓았다. 라오스 대표단은 루앙프라방시 빌라이쏭 매니본)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과 주정부 공무원, 기업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박 8일간 시가 제공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선정된 한국국제협력단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청강연을 통한 정책 학습 △기관 방문 등 현장 학습 △세미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학습에서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창업지원제도, 창업 기반시설 구축 사례, 창업생태계 조성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세종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창업지원 체계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세종시 소재 고려대·홍익대·영상대 등 3개 대학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서는 대표단 스스로 세종시의 창업지원 모델을 분석해 보고 라오스의 창업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라오스의 창업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라오스 대표단의 방문은 앞으로 시와 라오스 간 진행될 다각적이고 활발한 협력 사업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리라 믿는다”며 “향후 창업 분야 외에도 한글문화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라오스에 전파되고 친세종 친한글 인사를 양성하는 사업까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한남대와 함께 ‘라오스 경쟁우위 상품의 스마트화 및 소호 창업 활성화 정책컨설팅’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라오스에 맞는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초청연수 △현지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라오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세종시체육회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협업 성과 ‘국비 공모 3년 연속 선정’
세종시체육회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협업 성과 ‘국비 공모 3년 연속 선정’ [PEDIEN] 세종시체육회와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1억 4,000만원’ 국비를 3년 연속 확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대한체육회 심사에서 사업계획, 사업내용, 예산 수립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4개 프로그램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기초·비인기 종목, 지역특화형, 학교연계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전문선수반 종목으로는 야구가 선정됐다. 한편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024년에 리더클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3연속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육성, 학교연계형 체육 지원 강화, 전문선수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설에도 안전한 도담동 만들어요
대설에도 안전한 도담동 만들어요 [PEDIEN]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지역의원인 최원석·이순열 시의원이 지난 8일 내린 대설에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 등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최원석·이순열 시의원은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도담동 일대 주요 도로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대설로 인해 교통·보행사고가 우려됐었지만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최원석 시의원은 “갑작스러운 대설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순열 시의원도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 금화순찰대가 지킨다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12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를 운영한다. 세종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6.9%로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금화순찰대는 우리나라 최초 소방기관 ‘금화도감’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화재 예방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세종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지하주차장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화재 대처 방법 교육 △지하주차장 주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에 대한 점검·지도 등이다. 박태원 본부장은 “지난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지하주차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는 평소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 지역 지하 주차장 화재는 시가 출범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17건이 발생해 모두 51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완료, 10일부터 개방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완료, 10일부터 개방 [PEDIEN]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서 대규모 축제 개최를 위한 공간 활용의 극대화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로의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2청사부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보행광장으로 1·2단계로 구분해 조성됐다. 나성동 상가·주거단지와 인접한 도시상징광장 1단계 구역은 인근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2021년 5월에 우선 개방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2단계는 나성2교부터 중앙공원까지 약 530m 구간이다. 도시상징광장 1단계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 2단계는 중앙녹지공간까지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공간으로서 여유로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도시숲은 국립박물관단지 등 인접 시설까지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해 방문객들은 휴식과 함께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시와 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 등 인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단순히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 더 많은 휴식공간과 소규모 행사,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개방으로 나성동부터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보행공간이 완성됐다”며 “도시상징광장에서 계절에 따른 다채로운 경관과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군면 생활개선회, 직접 담근 김치 나눔
[PEDIEN] 세종시 장군면 생활개선회가 10일 장군면 관내 경로당 31곳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장군면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음식 이웃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전효순 회원이 기부한 배추 300포기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서경희 장군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나눠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신속한 제설·안전사고 대비 만전"
최민호 시장 "신속한 제설·안전사고 대비 만전"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대설·강풍 대비 읍면동장 및 사업소장 영상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과 시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전역에는 이날 04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같은 날 09시 30분부터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 발효 기간 중 적설량은 소정면이 10.1㎝로 최고를 기록했고 전의면 8.2㎝, 전동면 7.9㎝, 장군면 6.1㎝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세종 지역에서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야간인 오후 9시부터 8일 새벽 3시까지 5~8㎝의 눈이 예보되고 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04시부터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 중으로 재난대책본부와 사업소, 읍면동, 제설용역업체 등 총 182명이 비상근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제설차량 79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도로 370.2㎞ 구간과 읍면동 생활권도로 348.6㎞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최근 지속된 강설로 인도 주변 응달 구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어르신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도 꼼꼼히 제설 작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의 경우 미끄럼 사고가 치명적”이라며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을 인도 제설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파크골프장과 호수·중앙공원, 산책로 등을 비롯한 야외 운동시설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일선 현장의 판단에 따라 일시 폐쇄를 우선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시설을 폐쇄하고 주민대피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린 눈에 채 녹기 전에 강설이 반복되면서 관내 곳곳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어지는 휴일까지 경각심을 놓지 말고 대설·강풍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4월 13일 개최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4월 13일 개최 [PEDIEN]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복사꽃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서면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되는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늘 4월 13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주최·주관 하는 행사로 복사꽃이 필 무렵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세종시민 및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 10km, 일반인 5km, 학생부 5km에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일반부 10km 3만원, 일반부 5km 및 학생부 5km 각 2만원이고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반려견 동반 이벤트를 개최해 반려견과 함께 참가한 선착순 30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빵, 음료수 등 간식 외에 잔치국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종체력인증센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선양소주, 푸드트럭, 세종시국학기공협회 등 각종 기관과 업체가 협업해 건강체력 측정,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전국에서 4,0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인만큼 철저한 대회 준비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진행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참가자 분들께서는 당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최고의 멋진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25 봄철 화재안전대책’ 실효성 높인다
‘2025 봄철 화재안전대책’ 실효성 높인다 [PEDIEN] 2025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새로운 화재 위험요인 발굴 및 선제적 관리를 위해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소방청은 6일과 7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에서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세부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위험이 가장 높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2,855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 봄’겨울’ 가을’여름 이에 소방청은 다가오는 봄철을 앞두고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의 우수 정책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의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및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화재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비·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개정 시행되는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과‘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들을 검토하고 추가로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기술발전 등 사회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빈틈없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과 시도, 또 인접 시도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각 시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보다 실질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올해도 주민 자치 선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PEDIEN] 세종시가 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기를 마친 제2기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에 감사장 전달,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제3기 신규위원 위촉, 주민자치연합회 제4기 김대곤 회장의 이임과 제5기 김문회 회장의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으로 선발된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전임 회장단을 비롯한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에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7개 읍면동 대표로 참석한 14명의 주민자치회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뜻을 이어주는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함께한다면 주민 자치의 영향력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발휘하는 품격있고 바람직한 주민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문회 신임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협력·소통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