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상공인 상생장터부터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잇달아 개최...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11월 중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가지 주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과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들을 동시에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서는 ‘제5회 소소페스티벌-상생장터, 노원을 ‘땡겨요’’가 펼쳐진다. (사)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회 회원 업체와 전통시장 상인 등 총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기부·나눔 캠페인, 식전·폐막 공연,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열린 이 행사에는 이틀간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17일에는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 제3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노원구와 인덕대가 주최하고 서울과학기술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지역 내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투자자, 멘토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학생창업 부문과 기업창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창업 IN 경진대회’ 본선이다. 각 부문별로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질의응답과 평가를 받게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이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로봇 분야의 첨단 기술 시연 퍼포먼스가 선보여,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행사가 끝난 후에는 창업가와 멘토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창업박람회에 앞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청년창업주간’이 운영된다. 삼육대의 ‘콩콩마켓’, 서울과학기술대의 ‘선배 CEO 창업토크쇼’, 서울여대의 ‘창업특강’, 광운대의 ‘LEAD:Design 기술플리마켓’ 등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시’가 열린다. 지역 대학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창업 성과를 소개하고,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과 청년 창업가의 도전 정신 함양은 모두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탱하는 소중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강화하여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