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존의 장”… 화성특례시, 2026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황 (화성시 제공)



[PEDIEN]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6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가 지난 7일 병점구 정조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축제의 시작은 반려동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무대로 꾸며졌다. ‘반려견 춤사위 한마당’과 ‘견로잔치’는 참여한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펫티켓 골든벨’은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설채현 수의사가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반려견 운동회’에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고,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과 ‘펫 캐리커처’ 부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했다. 특히,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참여한 ‘견생역전 런웨이’였다. 유기동물들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이는 런웨이와 함께 운영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부스는 시민들에게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우 화성특례시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삶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이자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 있는 돌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