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의 첫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제목은 ‘우리들의 첫 번째 선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우고 협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청 및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출범한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은 '가장 포용적인 오케스트라'를 표방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파트 편성을 갖추고 있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52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악기 기초 교육부터 시작해 각 파트별 연주와 전체 합주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서로 다른 악기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단원들에게는 악기 무상 대여는 물론, 실기 및 합주 교육, 연주회 참가 기회,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 등 오케스트라 교육의 전 과정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공연에서는 ‘아티큘레이션’, ‘작은별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환희의 송가’, ‘리베르탱고’,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스 오프 유’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파트별 메들리 연주도 준비되어 있어, 기초 연습곡부터 클래식, 탱고, 팝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수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각자의 악기를 배우는 것에서 시작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단원들이 첫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감과 성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장 규모를 고려하여 사전 초대 좌석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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