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령 공영주차장 AI 무인시스템 도입… 9일부터 정상운영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우이령 일대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우이령 노상 공영주차장에 최첨단 인공지능 무인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우이동 294번지에 자리한 우이령 노상 공영주차장은 120㎡ 규모에 총 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차 관리 인력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과 이용객의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10월 6일 무인주차 시스템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10월 말 설치를 마치고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치며 시스템 안정화에 힘썼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고성능 인공지능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입출차 정보는 클라우드 서버에 즉시 기록되며,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주차 시간과 요금이 산정된다.

이용자는 주차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주차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만약 요금 정산을 하지 않은 차량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안내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이 주차장의 이용 요금은 3급지 기준인 5분당 200원이며, 하루 최대 요금은 1만원이다. 이는 인근 우이동교통광장 공영주차장과 동일한 요금 체계이며, 이용 시간에 따라 시간제로 요금이 부과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령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우이령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