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황새울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 개장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체육공원에 새로운 어린이야구장을 조성하고 지난 11월 9일 공식 개장했다.

이번에 문을 연 황새울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은 정자동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으로 인해 철거 예정인 기존 백현 리틀야구장을 대체하는 시설이다. 이곳은 기존 야구장을 이용하던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지속하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총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9700㎡ 부지 위에 약 5000㎡ 규모의 야구장 1면을 새롭게 구축했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대기석인 덕아웃과 기록실, 휴게 그늘막, 그리고 주변 조경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 또한 함께 갖추었다.

야구장 조성에는 엔씨 컨소시엄이 지원한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는 성남시가 판교 공공청사용지 매각에 따른 시민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엔씨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지역 체육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황새울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은 개장식 이후 만 12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장소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식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야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황새울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 개장으로 성남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비 지원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준 엔씨 컨소시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