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마음을 담다…남양주시, 2026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7일 다산중앙공원 너른뜰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46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공동체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축제 현장에는 △가족·육아 △청소년·청년 △시니어 소통 △나눔·봉사 △정약용 활동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7개 분야별 성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한 공동체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또한 축제의 흥을 돋웠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리사운드의 업사이클링 음악 공연,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 하크모의 감미로운 청년 듀엣 공연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박해피예술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다산전례문화연구회의 의미 깊은 전통 회혼례 시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마지막은 풍물놀이와 힐링 버스킹으로 장식되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는 시민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가장 가까운 현장"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7년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행사,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동체 발굴부터 기존 공동체의 자립까지, 단계별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