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지역 생태 자원을 직접 탐색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환경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난 7일 구름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5팀을 대상으로 생태 교육 프로그램 '구름산 탐험대 기아 오토넛'을 진행했다.
기아 오토랜드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생태 환경 교육 활동가와 함께 구름산 숲길을 거닐며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과 곤충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험대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다양한 생물의 이름과 특징, 그리고 각 생물이 생태계 안에서 수행하는 고유한 역할을 알아보며 여러 생명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자연의 원리를 터득했다.
특히 참가 가족들은 탐험 중 발견한 식물과 곤충을 워크북에 꼼꼼히 기록하고, 나무를 먹이나 서식처로 삼는 곤충들의 생태를 탐구하며 생물 간의 상호 의존성과 지역 생태계가 지닌 고유한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했다.
권은애 광명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우리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 보전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이 기세를 이어 오는 11월 말과 12월 초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조류 탐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 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 보전 실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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