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중원의 엔진’ 전성진, 팬들이 뽑은 10월 MVP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 FC의 '중원의 엔진'으로 불리는 전성진 선수가 2026시즌 10월 MVP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서 전성진 선수가 전체 득표수의 7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기에 가능했다.

전성진 선수는 10월 한 달간 화성 FC의 중원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지난 2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전성진 선수는 보이노비치 선수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가 살아난 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가며 그의 프로 데뷔 첫 골로 기록됐다. 이 골은 0-3의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은 화성 FC의 투지를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수 연결과 과감한 전진 패스는 전성진 선수의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부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며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전성진 선수는 "10월 MVP로 선정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과 함께 고생하는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전성진 선수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