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 돌출뿌리를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가로수 뿌리가 보도블록 위로 돌출돼 보행에 불편을 주는 곳 가운데 보행약자의 이용이 많거나 주거지 진입로와 통학로가 인접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비 구간은 △용인대입구 사거리~용인시 보훈회관 앞 512미터 △용동중학교 앞 일원 782미터 등 2개 구간 총 1294미터다.
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로수 뿌리의 돌출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하고 이 가운데 돌출 정도가 심한 2~3단계에 해당하는 가로수 53그루를 정비했다.
도심 가로수는 생육 공간이 제한되거나 수분이 부족할 경우 뿌리가 지표면 가까이 자며 보도블록을 밀어 올리기도 한다.
이로 인해 보도블록이 들뜨거나 보행로가 울퉁불퉁해져 보행자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구는 가로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돌출된 뿌리를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감염과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상처 보호제를 발랐다.
또한, 훼손된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재포장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심 속 녹지 제공과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건강한 생육환경을 유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7년에도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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