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는 2026년 평생학습의 다음 5년을 설계할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관련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원순호 수원시 자치교육국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내년 마무리되는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이어 2027년부터 적용될 제3차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 5월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에 발맞춰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모든 시민이 소외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수원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수원시평생학습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평생학습관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9억 3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사는 2027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진행되며, 2029년 1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상가동을 임시 대체 공간으로 활용하여 강좌 및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특례시장과 자치교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관련 기관 운영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수원시 평생교육에 관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원순호 수원시 자치교육국장은 “평생교육협의회가 앞으로 5년간 수원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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