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중랑천 제방의 아름다운 꽃잔디길을 약 1.2km 연장하며,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 아레나 인근까지 이어지는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연장으로 총 1.8km에 달하는 중랑천 꽃길에는 기존 12만 5천 본에 더해 20만 본의 꽃잔디가 추가 식재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중랑천 새 단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잡풀이 무성했던 제방 600m 구간을 정비하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4월 말,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인 중랑천 꽃잔디길은 진분홍빛으로 만개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봉구는 이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이번 연장 사업을 추진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추가 식재된 꽃잔디의 생육 상태를 세심히 관리하고,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꾸준히 선사할 계획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내년 봄에는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봄꽃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즐겨 찾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된 꽃길은 내년 봄,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의 산책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서울 아레나로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총 32만 5천 본의 꽃잔디가 선사할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