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전문가와 머리 맞댄다… 월례세미나 첫 개최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도시 환경 개선과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경관·건축 월례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며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8일 강북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민선 9기 강북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공 인프라 확충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도시계획, 도시설계, 건축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강북구의 도시 환경과 공공 시설을 한 단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세미나에는 정창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도시디자인공장 장경철 대표가 '균형발전 차원의 도시계획 최신 이슈와 해외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강북구의 도시 공간 개선 및 공공 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강북구는 이번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북구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비 사업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서관, 문화·체육 시설 등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에서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검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12월 10일 일로엔지니어링 유재득 대표를 초청해 '도시경쟁력과 생활SOC'를 주제로 개최된다. 강북구는 올해 두 차례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월례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만큼이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기반 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시 공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강북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