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건축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범적인 관리를 선보인 3곳의 공사장에 '베스트 안전관리상'을 수여했다.
지난 28일, 구는 해당 공사장의 시공사 현장소장과 감리자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노력을 격려했다. 관악구는 매년 이 상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현장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 3곳이다. 이들 현장은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통과하며 안전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베스트 안전관리상' 후보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사 기간 1년 이상이면서 주민 통행이 잦은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건축 공사장으로 올해 총 9곳이 해당했다. 이들 현장은 특히 공공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들 9개 현장에 대한 평가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 외부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에 의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각 현장을 3차례씩 총 27회에 걸쳐 방문하며 가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 골조 공사 실태, 현장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19개 항목을 면밀히 살폈다.
종합적인 평가 결과, 신림동 1568-1 현장은 공사장 출입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림동 1428-9 현장은 공사장 주변 가설펜스를 미관까지 고려해 정비하며 보행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봉천동 37-90 현장은 인접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계측 관리하는 등 철저한 공정 관리를 선보였다.
관악구는 이번 수상 현장들의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하는 한편, 오는 11월 한 달간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 관리를 통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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