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2일과 3일에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열어 구민들에게 무료 식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저소득 독거 어르신 2156명에게 전문 원예치료사를 파견해 반려식물을 보급해왔다.
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정성껏 가꾼 벤자민, 금전수, 녹보수, 크루시아 등 70여 종의 반려식물이 선보인다. 구청 로비에는 식물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식물을 접할 수 있다.
도봉구청 정문 앞 광장에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된다. 전문 원예치료사가 식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분갈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클리닉 참여는 1인당 중·소형 화분 3개 이내로 현장 신청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고가의 희귀 식물, 높이 1m 이상 수목류, 분재류,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이 가꾼 반려식물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그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이 구민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가 되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취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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