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가 올해 12월까지 '2026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지방세 체납액 감소와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지방세를 체납 중인 외국인 2,236명에게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 납세자들이 본인의 체납 여부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밀린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다.
특히 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놓치는 외국인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구성된 납부 안내 리플릿을 자체 제작했다. 이 리플릿에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의 종류와 납부 방법, 그리고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게 담겨 있다. 제작된 리플릿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군포1동과 산본1동을 포함해 외국인 지원 시설 등 주요 거점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놓치는 외국인이 없도록 다국어 안내와 맞춤형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국인과 외국인을 차별 없이 공정한 지방세 징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운영을 통해 군포시는 모든 납세자가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방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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